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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넥슨핸즈/넥슨핸즈 뉴스레터

[넥슨인기자단]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넥슨 '작은 책방'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의 3형제를 기억하시나요? ‘창의핸즈’, ‘문화핸즈’, 그리고 ‘나눔핸즈’로 구성된 넥슨핸즈는

이 개성 있고 아름다운 손으로 단순한 나눔 활동 이상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넥슨핸즈의 다양한 나눔 활동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바로 ‘작은책방’인데요.

이 작은책방의 처음과 끝을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해드리기 위해 기자단이 떴습니다.

작은책방의 시작, ‘상상워크숍’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실까요?

 

 

 

 

넥슨 ‘작은책방’ 프로젝트란?

작은책방이라는 이름을 들으시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다들 ‘작은’이라는 단어에서 아담하고 자그마한 책방을 많이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런 소소한 이름과는 다르게 실속있고 알이 꽉 찬 책방이라는 사실!

 

 

작은책방이란 아이들의 지식과 배움터를 제공하는 넥슨 문화핸즈의 도서 지원 사업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감성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문화핸즈의 취지에 맞게

그 사업의 중심에는 당연히 아이들이 있습니다.

 

 

 

 


작은책방이 조성되는 데는 한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크게 5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단순히 책방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꿈이 담긴 공간을 만들어주는 작은책방 사업.

그 ‘시작’격인 상상워크숍 현장에 넥슨인 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준비운동 단계, ‘상상워크숍’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행복한 꿈터 지역아동센터가 74번째 작은책방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넥슨인 기자단이 아니죠.

작은책방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하다는 상상워크숍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영동으로 달려갔습니다.

 

 

 

 

 

 

 

작은책방 상상워크숍은 책방이 조성되기 전 진행되는 사전 워크숍입니다.

단순히 작은책방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축하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앞으로 이용하게 될 아이들과 함께 어떤 식으로 책방을 만들어갈지에 대해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작은책방에 대한 애착과 활용도를 높이게끔 도와주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마침내 도착한 행복한 꿈터 지역아동센터.

그곳에선 20여명의 해맑은 아이들과 넥슨핸즈 이지선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긴장했던 것도 잠시, 얼른 넥슨핸즈 티셔츠로 갈아입고 아이들의 상상워크숍을 도와줄 1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답니다.

 


 

 

친해지길 바라!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아직 가시지 않은 어색함을 떨쳐버리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마당에서 간단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으로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뽀뽀뽀의 뽀미언니가 생각나는 다정한 봄선생님과 동네 형 같이 친근한 호미선생님의 찰떡궁합 진행으로

어느새 눈 녹듯이 사라진 우리의 어색함.

아이들의 얼굴에도, 기자단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본격!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특별한’ 작은책방

 

 

 

  


아이스 브레이킹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작은책방 상상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봄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작은책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을 위한 공간임을 알아서일까요. 봄 선생님의 설명 내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경청하던 예쁜 아이들!

다음 순서로 상상워크숍의 하이라이트, 레고 블록으로 만드는 상상의 작은책방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레고 블록을 활용하여 자신들이 바라거나 상상하는 작은책방을 만들어 보는 활동인데요.

무엇보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고 책방이 실제 작은책방의 디자인에 최대한 많이 반영된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내가 레고로 만든 책방이 현실이 된다면 아무래도 매일매일 방문하고 싶겠죠?

 

 

 


시~작!이라는 신호와 함께 작은책방 만들기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눠진 아이들은 저마다 풍부한 창의력을 뽐내며 작은책방 만들기에 열중했는데요.

과연 어떤 작은책방이 만들어질지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1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아이들의 작은책방이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했던 아이들의 손도 어느새 분주해졌습니다.

디테일에 신경을 쓴 여자팀의 작은책방에선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면,

활동성을 중요시 하는 남자팀의 작은책방에선 철봉, 그네 등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작은책방엔 아이들이 직접 예쁜 이름까지 지어 주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책방과 ‘특별한’ 작은책방. 제한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아이들, 역시 대단해요!

 

 

 

기념사진을 마지막으로 74번째 작은책방의 상상워크숍이 끝났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느새 친동생처럼 따르는 예쁜 아이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우리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 10월 초에 완공될 ‘진짜’ 작은책방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우리들의’ ‘특별한’ 작은책방이 계속될 테니까요.

또한 ‘우리들의’ ‘특별한’ 작은책방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넥슨인 기자단에서 기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출처 : 넥슨인기자단 블로그

글 : 김령아 / 사진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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