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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놀자 밴드, 흥겨움으로 자라섬을 수놓다.

 

 

 

 

넥슨 더놀자 밴드의 멋진 음악이 자라섬의 가을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더놀자 밴드가 자라섬에서 공연했기 때문인데요!

2013년 10월 5일, 가평의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더놀자 밴드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세계의 재즈 아티스트 초대를 통한 국제적인 교류와 함께,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축제입니다.

2004년 재즈라는 비대중적인 음악장르로 1회를 시작했던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이제는 작년 한 해, 총 98팀 474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하고 23만여명의 관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큰 축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더놀자 밴드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인데요.

더놀자 밴드가 결성된 이후로 처음으로 공연한 곳이기 때문이죠!

더놀자 밴드는 작년 9회 자라섬 재즈 국제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해에도 다시 참가하게 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오후, 웰컴 포스트(Welcome Post)에서 더놀자 밴드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가득 찼던 공연장은 자리가 부족해 서있는 분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20명의 밴드와 1명의 지휘자로 이루어진 더놀자 밴드는 화려한 조명과 연주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 그리고 신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북돋았습니다.

또한, 지휘자의 적극적인 박수유도와 유머 있는 멘트는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날 더놀자 밴드가 연주한 곡은 총 8개로 'Sing Sing Sing', 'Fly me to the moon',

'Besame Mucho', 'Comin' Home Baby' 'Moonlight Serenade', 'Hawaii Five-O' 등이

북한강과 자라섬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와 함께, 넥슨 메이플 스토리의 OST인 'Cygnus Garden'와

앙코르 곡으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의 OST를

재즈로 연주했습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더놀자 밴드는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힘이 넘치는 음악과 웅장한 음색, 악기간의 부드러운 조화는 프로 빅밴드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온 꼬마아이까지 춤 추게 할 정도로 흥겨웠던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멋진 공연을 했던 더놀자 밴드는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이번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했던 더놀자 밴드의 오랜 기간의 연습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일까요? 그 미소 속에는 국내 기업 최초 재즈 빅밴드라는 자부심으로

재즈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게 되었다는 성취감과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는 만족감도 담겨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뭉쳐 밴드의 이름처럼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공연.

그들은 악기와 무대를 정리하며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제는 중견축제로 자리잡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이번에는 10회를 맞이하여 의미를 더 했습니다.

더놀자 밴드 역시 작년에 이어 이번 10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값진 축제였습니다.

이번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더놀자 밴드에게는 다음 11회뿐만 아니라

20회, 30회에도 계속 초청받게 되는 발판이 되었기를 기원합니다.

음악을 즐길 줄 아는 더놀자 밴드. 앞으로의 행보도 저희 넥슨인 기자단이 알려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더놀자 밴드 그리고 넥슨인 기자단에게도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글 / 김재환

사진 / 윤혜정

[출처] [취재] 더놀자 밴드, 흥겨움으로 자라섬을 수놓다. | 작성자 넥슨인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