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훈훈한 소식/기부&봉사

옷 기부 캠페인, 쇼핑의 즐거움을 공유하다!

 

 

 

안녕하세요.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나눔핸즈입니다.

  

 

 

 

 

우리는 가끔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거나 기분전환을 위해 쇼핑의 즐거움을 누리는데요,

아직도 즐거움은커녕 꼭 생필품을 위한 쇼핑조차 어려운 사람들도 있답니다.

 

꼭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쇼핑을 넘어~

쇼핑의 순수한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해외에서 진행된 옷 기부 캠페인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어떤 이야기인지~ 넥슨핸즈와 함께 알아 볼까요? :' )

 

 

 

 옷이 없는 옷가게 The empty shop

  

 

 

첫 번째 옷 기부 캠페인은 텅빈 옷가게 

<A LOJA VAZIA - The empty shop> 이야기 입니다.

 

 

 

 

 

우선 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분명 쇼핑몰인데 물건이 하나도 없고 매장이 텅 비어 있죠?

아무 물건도 없는 텅빈 매장은 물건을 사는 매장이 아닌,

(사람들이) 물건을 채우는 매장입니다.

 

 

* 사진 : The empty project

 

다양한 옷과 물건들로 가득 차 있는 몰 한가운데에 텅빈 매장이라~

시선을 끄는 텅빈 공간으로 옷 기부를 유도해낸 발상의 전환이 돋보입니다!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마네킹과 진열대만 보이는 매장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 하죠~

 

옷과 물건은 없지만 점원은 있답니다. :-)

큰 가방에 옷을 잔뜩 담아와 매장에 놓고가는 사람들,

점원은 그 옷들을 잘 정돈해서 깔끔하게 진열하지요~

 

이 텅빈 옷가게는 스타일리스트, 블로거, 패셔니스타의 참여로 시작하여

입소문으로 퍼져 수 많은 언론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텅빈 옷가게는 하루만에 옷들로 꽉 채워졌어요.

 

 

* 사진 : The empty project

 

쇼핑의 즐거움을 공유한 많은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짧은 기간 동안 The empty shop에

기부된 옷이 무려 3.2t이라고 하네요!

 

옷이 없는 옷가게가 옷으로 꽉 채워지던 그 순간,

우리의 마음도 나눔에 대한 뿌듯함으로 가득 차지 않았을까요? :D

사람들의 기부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 멋진 캠페인이었습니다.

 

* 사진/ 참고 : The empty project

 

 쇼핑백에 헌옷을 넣어 기부하는 The Rag Bag

 

 

 

두 번째 옷 기부 캠페인은

스웨덴 패션 브랜드 Uniforms For The Dedicated의

기발한 아이디어 <The Rag Bag> 입니다.

 

 

 

* 사진 : theragbag

 

BUY SOMETHING NEW 라고 씌여있는 흰색 쇼핑백은

겉보기엔 일반 쇼핑백과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데요,

이 쇼핑백을 뒤집어 보면 DONATE SOMETHING OLD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 쇼핑백으로 변신합니다.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D

 

보통 쇼핑을 하면 새로운 물건을 담아온 쇼핑백을

버리거나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쇼핑백은 다른 용도로 사용된답니다.

 

 

* 사진 : theragbag

 

쇼핑백을 뒤집어 평소 입지 않는 옷을 넣고 간단히 밀봉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게 되면

이 옷들이 (옷을 구입할 형편이 안되는)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어 자동으로 기부가 된답니다~

 

새로운 옷을 구매하고, 나에게 필요없는 옷을 기부하는

간단하고도 편리한 방식으로 옷을 기부하는 캠페인이었어요. : )

(* 참! 이 쇼핑백은 생분해성으로 환경까지 생각한~ 아주 착한 쇼핑백이라고 하네요)

 

 

 

쇼핑을 하다보면 늘 쇼핑백이 생기기 마련인데,

The Rag Bag은 쇼핑백만 보고도 "기부를 해야지!"라고 따로 마음먹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쇼핑을 하는 즉시) 기부를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 )

 

 

* 사진/ 참고 : The Rag Bag

 

 

 쇼핑의 경험을 공유한 UNIQLO 'Clothes for Smiles'

 

* 사진 : 유니클로

 

 

우리에게 익숙한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리사이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는 브랜드이기도 하지요.

2013년, 유니클로는 <Clothes for Smiles> 라는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클로즈 포 스마일(Clothes for Smiles)은

유니클로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아이들을 위해 공동으로 전개한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어요.

그 중에서도 '쇼핑 체험 프로젝트'가 바로 오늘 넥슨핸즈가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랍니다.

 

거듭된 내전으로 많은 난민이 발생한 세르비아.

자유롭지 못한 생활로 장래에 대한 희망을 찾지 못하는 세르비아 아이들을 위해

'쇼핑 체험 프로젝트'는 쇼핑의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 )

 

 

* 사진 : 유니클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특별히 설치된) 유니클로 매장에 입장하는 아이들!

매장에는 3200벌의 다채로운 색상의 옷이 즐비하고~

이를 본 아이들은 순간 환성을 지르며 기뻐합니다.  ^ ^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입어보고~ 또 그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고!

입장할 때 받은 바우처로 계산대에 가서 직접 계산을 하는 세르비아 아이들.

이틀 동안 400명 이상의 아이들을 초대한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멋진 하루와 쇼핑 체험을 선물했답니다.  ^. ^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입어보며 자신이 꿈꾸던 모습이 되어 보는 아이들!

단순한 쇼핑의 경험을 넘어서 희망을 얻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멋진! 프로젝트였어요.

 

옷 기부 캠페인은 아니지만~ '스스로' 옷을 고르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유니클로!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인상깊었던 캠페인입니다. : )

 

* 사진/ 참고 : 유니클로

 

 

 

 

한 번의 즐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도 선사할 수 있다면,

쇼핑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나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일상 속 쇼핑의 즐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었던 멋진 아이디어,

앞으로도 넥슨핸즈가 더 많이 소개해 드리고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