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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

[상상씨앗 행복꿈터] 파주 웅담초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학교! '디자인 워크샵'

 

안녕하세요. 넥슨 핸즈입니다.

넥슨핸즈에서 진행하는 상상씨앗 행복꿈터! 첫번째 학교를 다녀왔어요.

상상씨앗 행복꿈터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http://nexonhands.tistory.com/81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6월 7일 파주 웅담초등학교에서는 디자인 워크샵이 이루어졌습니다.

파주 웅담초 학생들과 새롭게 바뀔 학교공간을 함께 만들어보는 자리였습니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워크샵은 2차워크샵.

1차 워크샵은 종이에 원하는 공간을 그려보는 거였다면

2차 워크샵에서는 더 입체적,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보는 자리였어요:)

 

 

넥슨 상상씨앗 행복꿈터의 파주 웅담초등학교에서 변하게 될 공간은

바로 파주 웅담초의 자랑중의 자랑! 관악부 연주실입니다.

 

아이들의 훌륭한 연주 실력덕분에 상도 많이 수상하였고

아이들 역시 악기 연습을 항상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들어가본 관악부 연주실의 모습은 사진과 같았습니다.

매우 큰 공간이었지만,

방음이 전혀 되지 않았고, 빗물이 세면서 벽면에 곰팡이도 생기고 있었어요.

 

 

오랫동안 학교자체에서 보수를 해오긴했지만,

방음, 냄새, 방수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관악부연주실을 자세히 살펴보면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바로 바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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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판!

바로 계란판으로 관악부 연주실 벽면을 도배 한 것입니다.

방음을 위해 많은 계란판으로 모든 벽면과 천장을 붙였더라구요!

 

빗물과 소리를 막아주지 못하는 계란판 연주실.

이제 상상씨앗 행복꿈터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변하게 되겠죠?

 

 

디자인 워크샵을 위해 모인 웅담초 어린이들입니다.

모두 색연필, 크레파스, 풀과 가위를 품에 안고 다목적실에 모였습니다.

( 너무 귀여운 아이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

 

 

시끄럽던 아이들이 선생님 목소리 한번에 모두 조용해졌어요!

디자인 워크샵은 조별로 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나란히! 하여  줄별로 조를 만들었습니다 :) 하나 둘! 하나 둘!

 

 

넥슨의 상상씨앗 행복꿈터 디자인 워크샵은

오영욱(오기사) 건축가께서 진행해주셨어요.

오기사님은 파주 웅담초등학교를 멋진 공간으로 바꿔 주실 분입니다:)

http://www.ogisadesign.com/ 

 

 

먼저 1차 워크샵 때 학생들이 종이에 그린 ' 내가 만드는 관악부 연주실 ' 소개가 이루어졌어요.

뛰놀고 싶은 관악부실, 공부하고 싶은 관악부실, 변신하는 관악부실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귀여운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1차 워크샵 때 학교를 멋있게 그려준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조별로 모여 관악부 연주실의 공간을 만들어보는 순서가 되었습니다.

 

 

오기사님은 아이들이 쉽게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준비해오셨습니다.

작은 상자 안에는 수수깡, 색종이, 스티로폼 등 다양한 준비물이 있었습니다:)

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캐릭터의 모자색깔이 다양했어요.

보라, 주황, 검정, 연두, 빨강

그리고 색깔에 맞는 도장을 아이들 손등에 찍어주시면서

조별로 나눠 관악부 연주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조별로 모여 키트를 열어보는 아이들.

관악부 연주실 집모양 스티로폼이 보이시나요?

 

이제 학생들은 준비물로 원하는 연주실을 만들면 됩니다.

그럼 시작!!!!!!!!!!!!!!!!!!!!!

 

 

시작이라는 말과 동시에

아이들은 정신없이 관악부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벽면을 예쁜 별모양으로 그리기도 하고, 여자공간, 남자공간으로 나누어서 꾸미기도 하고 ^ ^

가운데에 농구골대를 만든 조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키트 안에 있는 다양한 물품으로 신기한 모형을 만드는게 너무나 신기하였습니다.

건물과 장식, 공간이라는 개념이 어른들보다 더욱 막혀있지 않아서인지

공간을 구성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모형을 보면, 솜을 이용해 푹신푹신한 바닥을 만들고

꽃모양의 쇼파

그리고 연주실 옆에 공놀이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운동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손으로 서로서로 분담하여 하나의 합주실을 만든 웅담초 학생들^ ^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디자인 워크샵이 끝나고,

5개의 조별로 만든 관악부 연주실을 서로 구경하였습니다.

 

제각기 재미있고, 예쁜 관악부 연주실을 만든 학생들.

 이 모형을 바탕으로 관악부 연주실이 어떻게 실제로 바꿔지게 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디자인 워크샵은 총 3차까지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간이 변화할지 그 과정을 블로그에 차근차근 담을 예정입니다!

상상씨앗 희망꿈터! 파주 초등학교의 변화가 궁금하시다면

언제라도 넥슨 핸즈 블로그로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