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핸즈 IT 이야기/NYPC

"경쟁이 아니라 도전"NYPC 2021 본선대회 현장

Nexonhands 2021. 12. 16. 21:17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2021년 NYPC 본선대회가 지난 10월 30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선 진출 인원을 최소화해

총 3,800명의 예선 참가자 중 최종 선발된 40명만 본선대회에 참석했다.

대회는 '1214 부문'과 '1519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각 12명, 28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예선 TOP 500명을 대상으로

본선대회 문제를 실시간으로 풀이해볼 수 있는 오픈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214 부문'에 처음으로 여학생 2명이 본선에 진출해 1명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1519 부문'에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하고있는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행사장에 입장하는 '1214 부문' 본선 진출자들

 

'1214 부문' 참가 학생들의 모습

 


 

NYPC의 C가 'COMPETITION'이 아니라 'CHALLENGE'인만큼
부담 없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난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황곡초등학교 변재우 군(13)은 

일년 만에 참가한 NYPC '1214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생각이 필요한 문제들을 미리 연습해 본 것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라고 수상 비결을 밝혔다.

또한 "참여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상까지 받아서 두 배로 기분이 좋습니다.

NYPC의 C가 'COMPETITION'이 아니라 'CHALLENGE'이 듯이

부담 갖지 말고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NYPC 참여를 독려했다.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원, 그리고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1214 부문' 대상 수상자 황곡초등학교 변재우 군

 


'1519 부문' 대상 수상자 경기과학고 채이환 군(17)

"대회가 끝날 때까지만 해도 대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스럽고 놀라기도 했다. 빨리 부모님께 가서 이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 고 수상의 기쁨을 전하며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게임 등을 소재로

한 친근한 문제들이 많아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NYPC에 참가하는 게 되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고.

이런 대회에 많이 참여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 노트북이 수여되었다.

 

'1519 부문' 대상 수상자 경기과학고 채이환 군

 

 

 

 

NYPC는 다른 프로그래밍 대회에 비해 즐거운 편이다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NYPC 대회 참여를 통해 넥슨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문항에

전체 학생의 90%가 그렇다 이상으로 답변했으며,

NYPC 2021에 대한 만족도 및 코로나 관련 대응 만족도

모두 95%가 그렇다 이상으로 답했다. 

본선대회 참여 학생 중 많은 학생들이 타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 경력이 있었으며,  

NYPC가 타 대회에 비해 즐거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1519 부문' 참가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

https://youtu.be/axBpLT_8PWo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코딩은 누구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적의 도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코딩이라는 도구를 손에 쥘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