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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아이들은 마법처럼 달라져요." ‘한국 난청인 교육협회' 이지은 이사장 인터뷰 (하)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수술 및 재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열다섯 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인 '외부장치' 지원의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수술 후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재활과 생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인공 달팽이관’ 수술 후 시간이 지나, 노후되거나 고장 난 ‘외부.. 더보기
"청각장애는 보이지 않는 장애라고 해요." ‘한국 난청인 교육협회' 이지은 이사장 인터뷰 (상)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수술 및 재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열다섯 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인 '외부장치' 지원의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수술 후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재활과 생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인공 달팽이관’ 수술 후 시간이 지나, 노후되거나 고장 난 ‘외부.. 더보기
우리는 청각장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웹툰, 영화 등을 통해 알아보는 청각장애 청인들은 청각장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청각장애인들이 대부분 수어를 사용할 거라고 생각하고, 보청기를 끼면 다 잘 들릴 것이라 여기며, 수어는 세계 공용어라고 알고 있기도 한다. ‘인공 달팽이관(인공 와우)’ 수술 후에는 마치 우리가 안경을 끼면 즉시 앞이 잘 보이는 것처럼 바로 소리가 잘 들릴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듣지 못하면 말을 하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이유로 지능이 낮을 거라고 판단해버리고, 반대로 말을 하지 못하니 대신 글은 잘 쓸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 청각장애인 중 수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10%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수어는 언어마다 다 다르다. 보청기를 껴도 완전히 잘 들리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