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놀자의 작은 책방 지킴이, 와우 입니다. :D
오늘은 9월부터 작은 책방에서 진행되는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작은 책방은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터를 제공하는 도서 지원 사업이랍니다.
2005년 1호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와 해외까지 이어지는 작은 책방 중
53번째 작은 책방이 바로 더놀자의 작은 책방이에요.
더놀자 작은 책방에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읽을 수 있는
1,400권 이상의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있지요.
어느 날, 더놀자는 이렇게 볼거리가 풍성한 더놀자 작은 책방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환한 유리창을 배경으로 그림책을 보는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금의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더놀자는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하여
'어린이 도서 연구회'의 현정란 강사님과 만남을 가지고
그림책 선정부터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연수를 받게 되었답니다.
연수를 하면서 더놀자 선생님들이 직접 그림책을 선정하고, 읽어보면서
그림책의 교육적 효과와 또 그림책 읽어주기가 엄마와 아이의 유대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램책을 즐겨 보는 아이들은 사고의 폭이 넓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 그리고 문장을 구사하는 어휘력 또한 남다르다고 해요.
연수 도중 더놀자는 문뜩, 좋은 그림책을 구별하는 법이 궁금해졌어요.
그림책을 선별할 때는 어린이 권장 도서, 출판사 서평, 블로거들의 서평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기 선택하기보다는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책인지
엄마가 직접 읽어보고 난 뒤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림책을 잘 고를 수 있는 눈은
엄마가 그림책을 얼마나 더 많이 읽고 즐겨 보는지에 달려 있다고 하니
부모님 스스로가 그림책과 더 친해지는 습관을 기르면 더욱 좋겠지요?
연수가 끝난 후, 고심하여 선택한 양질의 그림책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가
주말보다 비교적 한가로운 평일 오후 시간 타임에 시작되었어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8월,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아이들과 엄마의 그림책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끝에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평일 오후, 더놀자에 놀러 오시면
아이와 똑같은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그림책도 감상하고, 평소처럼 아이와 함께
즐겁게 더놀자 체험존에서 놀이도 하실 수 있답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의 진행 일정은
더놀자 블로그에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D)
참, 더놀자 블로그에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책 선물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