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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기부&봉사

해외 이색 기부 사례로 보는 착한 나눔 캠페인 - Half for happiness/ Suspended Coffee/ No Shoes For a Year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독특한 기부 형태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해외에서 어떤 "이색 기부"가 펼쳐지고 있는지 잠깐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흥미롭고 뭉클한 기부 이야기 함께해 주세요! :-)

 

 

 

 

 

 

  

 

 

해외 이색 기부 사례 그 첫 번째는

브라질 비영리기관 Casa do Zezinho에서 진행한 <Half for Happiness> 캠페인입니다.

 

Casa do Zezinho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식료품,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Half for Happiness'라는 타이틀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브라질의 주요 지역 슈퍼마켓 체인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이 1/2만 들어있는 식료품 패키지를 매장에서 판매했죠.

 

 

 

 

물건이 있어야 할 공간에는

'나머지 식료품은 저소득층의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됩니다.'라는

메시지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물건의 가격은 그대로 내지만 제품은 반만 제공 받음으로써,

제품 가격의 절반을 후원금으로 이어지게 하는 형태의 이색 기부 방법이었어요~ : )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1/2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 Half for Happiness!

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만나 쉽고 자연스럽게 확대된 사례로,

모금액도 (전년 대비) 20%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 )

 

 

 

 

 

 

 

 

일명 '착한 커피 운동'이라고 불리는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 캠페인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 - 맡겨 두는 커피'는

따뜻한 음료 한 잔도 마실 여유가 없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커피값을 선불로 계산해 맡겨두면 불우한 이웃이 카페로 찾아와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이색 기부랍니다.

 

 

 

 

 

 

 

Suspended Coffee 운동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이탈리아에서 이 운동에 참여하는 카페는 150여 개에 이른다고 해요.

또 SNS를 통해 유럽, 아시아,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커피 외에도 샌드위치나 식사까지 맡겨둘 수 있게 됐고

카페 단위로 참여하던 운동에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함께하며

CSR(기업사회공헌)으로 확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마시는 커피 값의 한 잔을 더 내는 Suspended Coffee

누군지 모르지만 어떤 이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기부 방법 아닐까요?  ^^

 

 


 

 

 

 

 

 

 

 

 

미국, 세계 빈곤층 아이들을 위한 '맨발 생활'

올 초 미국의 한 남성이 신발 없이 살아가는 세계 빈곤층 아이들을 위해

1년 동안 맨발로 생활하는 이색 도전을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8일째 맨발로 생활하고 있는 '리처드 허진스'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신발 없이 생활하는 세계 빈곤층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할 돈을 모으기 위해 맨발 생활을 시작했다고 해요. ^^


 

 

 

 

 

 

"세계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신발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발을 보호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

 심지어 발을 절단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허진스"

 

 

 

 

 

그는 'noshoesforayear.com'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앞으로 1년간 맨발로 생활하겠다는 자신의 도전을 사람들에게 알렸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신발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해달라 호소했죠.

 

무모해 보일 수 있는 도전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현재 허진스는 총 52켤레의 신발을 아이들에게 사줄 수 있는 2,066달러를 모금했다고 합니다. : )

 

 

 

 

 

 

 

 

다양한 형식의 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나눔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기부를 생활화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는 이색 기부 사례~ 어떠셨나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라 머뭇거리시는 분들에게도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부가 아닐까요?  ^^

 

자발적인 참여로 아름다워지는 사회.

그 나눔활동에 넥슨핸즈도 늘 함께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