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나눔핸즈입니다.
음악은 그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에게도 듣는 사람에게도
작은 휴식과 감동을 선물하는 고마운 대상이죠~
하지만 손이 불편해 악기를 연주할 수 없는 장애우들에게는 어떨까요?
특별한 언어가 필요없이 누구나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언어인 음악을,
장애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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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감동을 연주하는 피아노 Eye Play the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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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Eye Play the Piano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 포브(FOVE)사는 이런 문제에 착안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완성된 프로젝트, '아이 플레이 더 피아노(Eye Play the Piano)'
몸이 불편한 사람도 시선만으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놀랍고도 감동적인 순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 )
▲ Eye Play the Piano 연주 영상
이 영상은 지난 2014년 쓰쿠바대 특수교육대학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입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달라 보이지 않나요?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휠체어에 탄 소년이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많은 장애우들이 반주에 맞춰 캐롤송을 부르는 장면인데요.
포브사가 쓰쿠바대학과 공동제작한 이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헤드셋에 탑재된 동체 추적 기능을 이용해
피아노가 연주되도록 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하였다고 해요~
* 사진 : Eye Play the Piano
헤드셋을 착용하면 원하는 화음코드가 눈 앞에 색깔별로 배열이 되고
연주하고 싶은 코드에 시선을 집중하고 눈을 깜빡이면
피아노에 설치된 장치로 신호를 넘겨 피아노 줄을 쳐서
화음코드가 연주되도록 하는 것이죠.
그리고 머리를 아래로 기울이면 피아노 페달 역할을 하게 되어
원하는 길이만큼 음의 길이를 조절할 수도 있답니다~ : )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스타트업 기업 '포브'는
일본의 135개 학교 장애 아동들에게 해당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사이트 저스트기빙(JustGiving)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저스트기빙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 Eye Play the Pino 메이킹 영상
이 장애 아동은 약 4개월 동안 가상현실 헤드셋을 이용해 피아노 연주 연습을 거쳤다고 해요.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해 연주하고 노래하는
어린 장애우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크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 음악회에 참석했던 장애우들과
친구, 부모님들에게 가슴벅찬 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기쁜 크리스마스날에 정말 잘 어울리는 선물인 것 같죠?
음악의 감동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하는 '눈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음악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작은 노력들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과도 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넥슨핸즈도 장애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응원하고 있기에
아이들이 주는 감동이 더욱 컸던 사례입니다.
우리나라 장애 아동들에게도
얼른 이런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보며~
넥슨핸즈도 그날을 기다리며 응원하겠습니다~!
* 사진 / 참고 : 포브(FOVE) eyeplaythepia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