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핸즈입니다.
라오스 사전답사와 독후감 대회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 중에도
국내의 작은책방은 속속 오픈하고 있답니다. : )
넥슨 사회공헌의 중심 작은책방!
오늘은 105번째 작은 책방 소식을 전해 드릴게요~
짠! 드디어 오픈한 넥슨 작은책방 105호점~
지난 10월 19일, 105번째로 오픈한 작은책방의 주인공은
서울에 있는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랍니다. : )
디모데 지역아동센터의 지난 워크숍을 기억하시나요? : )
빨간 실과 색종이에 그린 그림들로 알록달록했던 워크숍이었지요~
바로 그 상상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디모데 작은책방의 공간컨셉 디자인이 이렇게 나왔답니다~
작은책방 105호점은 커다란 책장을 이용한 공간분할과
노란색, 연두색 투톤으로 벽 컬러를 달리하였다는 것이 큰 특징!
실제로 어떻게 꾸며졌는지~ 105호점 작은책방을 살펴볼까요? :D
디모데 지역아동센터의 책방이 지어진 이 공간은 센터의 옥상에 위치한
가건물로 시공시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협소하고 단조롭기만 했던 공간이 확~ 달라졌죠! : D
중간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커다란 책장이
작은책방 공간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답니다~ ♥
이 커다랗고 노란 책장은 벽과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져
벽과 책장이 연결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높은 책장이 가벽의 역할을 하여 공간분할의 효과를 주고 있죠~
휴식공간이 없어 복도 중간층에 의자를 배치하여 이야기하고 놀던 아이들에게
작은책방 한 공간에 푹신한 평상이 생겼어요~! : )
이 공간은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어 조용하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만의 공간으로 활용되게 되었어요~ ^^
책장으로 가득 찬 학습실 말고 편안하게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여 만들어진 공간. 작은 방이자~ 아지트가 된 이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기특하지 않나요? :' )
이럴 때 넥슨핸즈는 뿌듯해지고~ 힘이 솟는답니다.
105호 작은책방의 또 하나의 큰 특징!
노란색과 연녹색 투톤의 벽 컬러인데요,
단조롭기만 했던 공간이 두 벽의 색을 달리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 탄생했답니다.
중앙선을 따라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나뉜 모습!
벽의 컬러에 따라 가구의 컬러도 깔맞춤한 센스! 보이시죠? : )
따뜻한 컬러 노란색과 연두색의 조화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작은책방
아이들의 발랄함과 생기를 그대로 닮은듯하죠? : )
투톤의 벽컬러는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 다른 느낌을 전해준답니다~
작은책방 오픈식에서 늘 진행되는 코너!
지역아동센터의 외부 건물 스케치를 컬러링하는 시간이에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매우 적극적인 모습이네요. :D
각자 건물 스케치 종이를 받아들고
원하는 공간으로 가서 색칠하기 시작했습니다. : )
아이들 모두 집중하여 주어진 건물을 색칠했는데요~
아이들이 열심히 색칠한 건물 컬러링 작품은
작은책방 한쪽 벽면에 멋지게 전시됩니다. : D
노란 벽면에 아이들의 작품이 멋지게 걸렸어요~
작은책방에 자신들의 작품이 걸려 있는 걸 볼 때마다
아이들이 엄~청 뿌듯하겠죠? :')
이렇게 105호점 작은책방 오픈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
다 같이 기념을 단체사진도 찰칵 찍었습니다.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는 얼마 전 진행된 독후감 대회에서 단체상도 받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오픈식 내내 화기애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답니다. ^^
이렇게~ 105호점 작은책방 오픈식도 즐겁게 마무리되었어요.
디모데 지역아동센터의 작은책방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고요~
앞으로 아이들이 아늑한 책방에서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