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핸즈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넥슨핸즈가 소개했던 장애 아동을 닮은 인형
'토이 라이크 미 (Toy Like Me)'를 기억하시나요?
늘 완벽하고 멋지기만 했던 인형이
장애 아동과 같은 모습을 변신한 '토이 라이크 미' (자세히 보기)
장애 아동들이 자신과 같은 모습의 인형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죠~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는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끄는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 )
우리의 오랜 친구 레고도 마찬가지인데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고가
달라진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던 장난감도
변화하는 세상과 발 맞춰 우리 주변 세계를 그려내고 있어요.
직장에서 일하는 엄마, 유모차를 밀며 아이를 돌보는 아빠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안내견과 함께 있는 레고!
레고에서 휠체어가 등장한 것은 처음은 아닌데요
기존에는 보통 병원테마에서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회색 모자를 쓰고 휠체어 위에 앉아 있는 소년은
병원이 아닌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레고 시티의 '펀 인 더 파크 (Fun in the Park)' 테마에서 만날 수 있는 피규어죠.
휠체어를 탄 장애 아동이 스스럼없이
핫도그 판매상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 등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리도록 말이죠.
장난감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답니다.
비록 많은 사회 운동가의 요청에 의해 장애가 있는 레고 피규어가 나오게 되었지만,
올 6월 만날 수 있게 되었으니~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의 인식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고 생각 됩니다~ : )
많은 아이들이 휠체어를 탄 레고 장난감을 통해 장애를
정상과 비정상이 아닌 '차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겠죠? : )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한데요,
'토이 라이크 미'나 '휠체어를 타고 있는 레고'와 같이
현실을 반영한 장난감 역시 그 노력의 한 모습으로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아주 작은것부터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노력한다면
우리의 사회도 편견과 멀어지 장애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지 않을까~ 기대해 보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봅니다. : )
[사진출처 : 토이라이크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