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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코딩 열풍 중! 코딩, 넌 도대체 뭐니?


전 세계는 지금 코딩 열풍 중! 코딩, 넌 도대체 뭐니?

<인벤 2016.08.23>


최근 학원가를 중심으로 코딩 열풍이 퍼지고 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치원 때부터 영어 공부를 시킨다는 얘기가 들려왔었는데 

이제는 영어를 넘어 코딩 공부를 시킨다는 얘기가 간간이 들려오고 있는 형편이다. 

그 열풍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그리고 코딩(Coding)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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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넌 도대체 뭐니?

코딩의 사전적 의미는 '컴퓨터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이다. 
좀 복잡한가? 좀 더 쉽게 말하자면 프로그램이 동작하기 위한 코드를 작성하는 행위를 코딩이라고 하는 거다. 
프로그래밍이란 용어와도 일맥상통한다. 개발자, 그중에서도 프로그래머라면 너무나도 익숙한 용어다. 

그리고 게임에서도 이 코딩은 빼놓을 수가 없다. 

캐릭터를 움직이는 거에서부터 게임 내의 각종 시스템 모두가 코딩을 통해 구현된다.

흔히 FPS 게임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총이 나간다는 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코드를 작성하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는다.

 즉, 게임과 각종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들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명령문을 짜 넣는 것이 바로 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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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열풍 그 이유는?


코딩 교육 열풍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 

명확히 그 시점을 정할 순 없지만,

서양권에서는 대략 2014년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코딩 교육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핀란드, 호주 등에서부터는 유치원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적을 실시했으며, 

미국에서도 고등학교 정규과목로 코딩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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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저 미래 산업에 대비하기 위해서 코딩 열풍이 분다는 이유가 석연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만일 이런 이유 때문에라면 공학도를 늘리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코딩과는 연이 없는 인문, 사회학 계열 학생들까지 코딩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마저 코딩을 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코딩의 과정에 있다. 

앞서 코딩이란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해서 소프트웨어가 동작하도록 하는 행위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코드를 작성한다고 해서 프로그램이 동작하진 않는다. 

나름의 체계적인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A와 B라는 두 조건이 발생할 경우에는 어떤 쪽을 선택할 지에서부터 각종 랜덤 요소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즉, 현재 교육계에 불고 있는 코딩 열풍의 이면에는 

당장에 코딩을 배워 스티브 잡스, 저커버그 같은 유명인이 되라는 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컴퓨터적 사고 능력을 키우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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