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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

[행복수업 교사연수] 넥슨과 함께하는 행복수업 교사연수! + 4차 서울대①



안녕하세요.

넥슨 핸즈입니다. 조금씩 날씨가 시원해지는 8월 중순!

서울대에서 진행되었던 넥슨과 함께하는 행복수업 교사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번 부산대를 시작으로, 2차 서울대, 3차 전남대

그리고 마지막 서울대에서 4차 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했던 마지막 연수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행복수업 교사연수 4차는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렸습니다.

동일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1박 2일 진행되었고,

강의 + 워크숍 + 패널토의 구성으로 알차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생님들과 함께한 워크숍 이야기를 자세하게 소개하려합니다.

오전 강의가 끝나면, 점심식사 이후 모둠별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됩니다.


행복에 접근하고, 또 행복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또 선생님들이 함께 생각해서 행복수업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의 시작은 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포스트잍에 ' 일주일동안 가장 행복했던 기억 ' 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

선생님들 모두 열심히 포스트잍의 자신의 행복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모둠별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행복을 공유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의 행복들은 소소한 행복들이었습니다.

(아침에 맛있는 찌개만들기, 시원하게 목욕하기 등등)



그 뒤에 이루어진 활동은 공감지도 만들기였습니다.

일상에서 선생님들의 입장과 또 학생들의 입장에서

자주 듣는 말, 자주 보는 광경들, 자주 생각하는 것, 자주 하는 말들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공감지도를 4분면으로 나누어 눈 / 귀 / 입 / 머리 부분에

포스트잍을 붙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헤고스랩 선생님 질문에 따라, 열심히 답을 적으시는 선생님들^ ^



차례대로 지도를 채워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입장으로 활동에 체험하신 선생님들도 계셨습니다.



또한, 행복수업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할 때

어려운점과 좋은 점도 함께 포스트잍에 붙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참여해주신 공감지도! 



공감지도를 다 만든 뒤에는 선생님의 입장 / 학생들의 입장으로 나뉘어

2분의 선생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은 이런말을 많이 한다. 아이들은 이런 광경을 자주 본다.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함께 유추해보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서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복수업을 할 때 어려운 점' 에서 찾을 수 있었던 가슴을 콕 - 찌르는 포스트잍

" 선생님은 날마다 행복하세요? " 라는 질문을 받을 때,

" 내가 날마다 행복할 수 있을까? " 라는 의구심.



하지만, 행복수업의 긍정적인 점에서 그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행복해서 행복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수업 '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수업을 통해 '행복'을 함께 만드는 것.


뭉클해지는 한장의 포스트잍이었습니다.



그 뒤에 이루어진 활동은 종이로 가장 높은 탑 쌓기였습니다.



이 활동은 행복수업 단원 중 ' 몰입하기 ' 활동으로

정말 탑을 쌓는 동안 선생님들 모두 열정적인 집중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몰입하기'단원은 학생들에게는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이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워크숍 마지막 활동으로는 각 단원의 주제!

감사하기 / 관점바꾸기 / 비교하지 않기 / 목표 세우기

음미하기 /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 용서하기 / 몰입하기 / 나누고 베풀기


이 중 한가지씩을 골라, 모둠별로 직접 학습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직접 만드신 행복 프로그램. :)

( 모두 그림솜씨도 장난아니시더라구요! )



활동이 모두 끝난 뒤에는 9개의 단원을 함께 돌아보면서,

포스트잍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졌습니다.


함께 보완점을 찾으면서 더 탄탄해졌던 프로그램.

행복수업 교사연수에서 체험하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수업 하시길 바랍니다.



워크숍 후에는 패널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부산대 연수 때와는 새로운 선생님들의 사례발표. 

그리고 정말 선생님들이 행복수업을 앞두고 걱정되는 부분을 해결하는 시간!


패널토의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