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 핸즈의 감성 메신저 문화핸즈입니다. :-)
넥슨의 사회공헌활동 <작은책방> 조성 활동은 국내 작은책방을 뛰어넘어
해외의 아이들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책방을 설립하는
위시플래닛(WISH PLANET)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책방을 지어주고 많은 책들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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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WISH PLANET 프로젝트 '전 세계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공간' -
▲ 사진을 누르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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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작은책방 Wish Planet은
부룬디,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이렇게 총 4곳이 만들어졌는데요.
2015년 바로 올해 다섯 번째 넥슨 해외 작은책방을 오픈하게 되었답니다.
다섯 번째 해외 작은책방이자~ 넥슨 작은책방의 110번째 주인공은 라오스입니다.
지난번 라오스 작은책방 설립을 위해 사전답사를 다녀온 소식을 들려 드렸죠?
작은책방이 지어질 장소에 대한 설명과 아이들과 함께했던 워크샵 소식이었는데요.
이 소식을 보시면 라오스 아이들이 그리는 작은책방이 어떤 모습인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11월!
넥슨핸즈도~ 라오스 아이들도 오래 기다렸던 작은책방 오픈식이 있었어요.
이번 라오스 방문은 대학생 봉사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쁨이 2배였답니다.
아이들과의 즐거운 체육대회, 교육활동, 작은책방 오픈식!즐겁고 뜻깊은 시간~
라오스에서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2편에 걸쳐 소개해 드릴게요~ :D
우선 아이들과 함께했던 신나는 체육대회와 교육프로그램 시간부터 함께 보시죠!
넥슨핸즈는 지난 11월 23일부터 5박 6일간
대학생 봉사단 체인지업, 월드쉐어와 함께 라오스에 다녀왔습니다. : )
일요일 오후 다 함께 공항에 모여 라오스로 떠날 채비를 마쳤지요!
라오스에서의 멋진 시간을 기대하며~ 떠나기 전 찰칵!
다섯 번째 해외책방 Wish planet 5 in LAOS! 만나러 갑니다. : D
지난 사전답사에서도 소개했듯이
다섯 번째 해외 작은책방이 만들어질 곳은 라오스 팍산지역의 판므앙 학교입니다.
라오스에 늦은 밤 도착하여 다음 날 바로 판므앙 학교로 향했어요~
두근대는 마음으로 판므앙 학교에 도착했는데요~
두 손을 모아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를 의미하는 '싸바이디~'라고 인사하며
많은 아이들이 일렬로 줄지어 환영하며 반겨주었습니다. :D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친구들이 한명 한명 눈을 맞추며 인사해 주니 정말 행복했답니다.
정말 사랑스러웠던 아이들과의 첫 만남이었죠! ^^
처음 보는 얼굴의 외국인들과의 만남이 약간 낯설기도 하겠죠? :' )
그래서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얼굴을 맞대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5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가장 먼저 함께 뛰고 즐기는 '체육대회'를 했어요.
함께 땀을 흘리며 뛰노는 것만큼 빨리 친해지는 방법도 없겠지요? ^^
체육대회는 약 300명의 전교생 친구들이 함께했습니다.
학년별로 모두 넥슨핸즈가 준비한 단체 티셔츠를 입고 청팀, 백팀으로 나누었지요.
색색별로 다르게 입은 친구들이 모여 있으니 알록달록 귀엽고 예쁘지요? ^^
해외책방 5호점 Wish Planet 5 in 라오스 체육대회!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하기 전 대학생 봉사단 체인지업의
즐거운 오픈 응원 공연 덕분에 분위기가 UP 되었죠~ ♪
체육대회는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각 학년별 다른 종목으로 준비했어요~
2인 3각 달리기부터 박터트리기까지 다양했답니다. :-)
우리에겐 익숙한 게임이지만 라오스 아이들에겐 조금 낯설기도 하겠죠?
그렇지만 낯설어하던 모습은 잠시! 봉사단의 시범경기를 보고
금방 따라 하며 재미있게 참여했답니다.
가장 어린 1학년 친구들의 게임 '2인 3각 달리기'
아이들의 협동심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죠!
2인 3각 게임을 처음 하는 아이들은 처음에는 어찌할 줄 몰라했지만~
봉사자들의 시범을 보고 똑같이 따라 하며 재미있게 게임을 했답니다. : )
라오스 판므앙 학교 2학년 친구들이 함께한 '풍선기차 달리기'
풍선기차 게임은 봉사자들이 직접 불어준 풍선으로 기차를 만들어
다리 사이에 끼워 달리기 시합을 하는 것인데요~
풍선 기차를 타고 시합하는 친구들! 매우 즐거워 보이죠? : D
같은 학년 친구를 응원하는 귀여운 2학년 아이들도 있었어요~
한국말로 '청팀'을 알려주며 외치도록 하였더니 열심히 따라 하며 응원했습니다.
3학년 친구들의 '볼풀공 던지기' 게임!
반대편 진영으로 공을 더 많이 던지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상대방의 진영에 공을 더 많이 던지기 위해 열심히 공을 던지는 아이들!
볼풀공이라 가벼워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습니다. : )
이어서 4학년 친구들의 '공 머리 위로 굴리기' 게임이 시작되었어요.
청팀과 백팀 모두 두 줄로 서서~ 커다란 공을 위로 먼저 굴리는 팀이 승리!
자기 몸집만 한 공을 옮기느라~ 힘들어 보이죠? 봉사자분들이 조금씩 도와주었어요. ^^
체육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합~ '줄다리기' 게임!
가장 힘이 센 5, 6학년 친구들이 영차영차 열심히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합세하여 열심히 영차영차! 협동심으로 똘똘 뭉쳤어요. : )
다음은 체육대회의 꽃! '이어달리기'를 했습니다.
청팀과 백팀 모두 학년별로 대표친구들을 뽑아 달리기 시합을 했지요.
이어달리기는 보는 사람도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승부를 펼쳤답니다!
학년별 게임을 마치고~
모든 친구가 함께 하는 단체게임 시간입니다.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 '박 터트리기'를 했어요!
여러분도 어릴 적 체육대회 생각이 나지 않으세요? : )
라오스 아이들이 신나게 박에 공을 던지며 얼른 터지기를 기원했어요.
그리고 얼마 뒤! 짠! 드디어 박이 터지고 안에 숨겨져 있던 현수막이 펼쳐졌습니다~
"넥슨핸즈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Wish Planet 5 in 라오스! 넥슨 해외 작은책방을 통해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 D
흥미진진했던 박터트리기를 마지막으로 체육대회를 마쳤답니다. ^^
체육대회를 마친 후에는 라오스 현지의 선생님이 오셔서 '독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주었어요~ 아이들이 집중하여 재미있게 들었답니다. : )
'경쟁'이라는 단어가 무색했던 체육대회!
팀을 나눠 경기했지만 해맑은 라오스 아이들은 모두 밝은 얼굴로~
승패에 상관없이 한마음으로 웃고 뛰며 즐겼던 체육대회였어요.
땀을 흘리며 신나게 놀다 보니 넥슨핸즈와 라오스 아이들과도 한층 더 가까워졌답니다. : )
열심히 준비하기도 했지만~ 라오스 아이들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해서 뿌듯~했던 시간이에요.
신나는 체육대회 마친 다음 날!
대학생 봉사단이 라오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즐거운 교육프로그램 시간이 있었어요.
체인지업이 열심히 준비한 4가지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탈 만들기/ 썬캡모자 만들기/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바람개비 놀이"
제목만 들어도 알찬 시간이었을 것 같죠? : )
라오스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더없이~ 좋은 '전통탈 만들기' 시간!
아무것도 색칠되어 있지 않은 탈모형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준비된 색한지로
전통탈을 개성 있게~ 꾸며보는 시간이었어요. : )
한장 한장 한지를 찢어서 탈에 붙이며 집중하는 아이들!
봉사자가 직접 탈을 쓰고 전통춤을 추며 전통탈의 용도를 알려주어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 )
멋진 전통탈을 만들었으니~ 사진 한 장씩 찰칵!
라오스 친구들이 한국과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 ^
마치 미술 시간 같기도 했던~ '썬캡 모자 만들기'
날이 더운 라오스에서 아이들이 귀여운 썬캡을 쓰며 더위를 조금이라도 피하기를 바라며 준비한 시간이에요.
귀여운 토끼 선캡 모형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며 알록달록 꾸미며 나만의 모자를 만들었죠. : )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시간~
<세팍타크로 공>은 노끈과 종이테이프를 이용하여 동그랗게 이어 만드는 공이랍니다.
현지 아이들이 구하기 힘든 '바람이 빵빵한 공'을 대신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지요~ : )
처음 만들어 보는 세팍타크로 공이라서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봉사자들의 1대1 지도를 통해 아이들 모~두가 공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제 세팍타크로 공으로 더욱 즐겁게 운동장을 뛰놀 수 있겠죠? :D
마지막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시간!
준비해간 색종이와 수수깡으로 다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었어요.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바람개비! 라오스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정말 좋아했답니다.
아이들은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바람에 날리며 재미있게 놀았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이 된 것 같지요? : )
이틀에 걸쳐 체육대회도 하고 만들기 시간을 통해
교육환경과 놀거리가 부족했던 라오스 판므앙 학교 친구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D
해외책방 5호점 Wish Planet 5 in 라오스 두 번째 소식에서는
본격적으로! 다섯 번째 해외 작은책방 오픈소식을 전해 드릴게요~ ^ ^
해맑은 라오스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아올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