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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유익한 정보

장애의 벽을 넘어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넥슨핸즈의 사랑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오래전부터 넥슨 컴퍼니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건립을 추진하면서 '장애'와 관련된

이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 )

 

그래서 오늘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사회가 잘 적응하도록 노력하는 사람들! 그 멋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그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얼마 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오픈한 무장애통합놀이터인 꿈틀꿈틀놀이터입니다.

 

기존의 놀이터는 다양한 시설로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하지만

장애 어린이들에게는 오히려 장애물이 되어 접근이 어려운 점이 있었죠.

장애에 상관 없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

꿈틀꿈틀놀이터가 바로 그러한 무장애 통합 놀이터랍니다.

 

 

<사진 : 아름다운재단 블로그>

 

대웅제약과 서울시설공단, 아름다운재단 등

따뜻한 마음의 사람들이 조성한 꿈틀꿈틀놀이터!

기존의 놀이터에서 턱을 제거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휠체어를 탄 장애 어린이가 휠체어를 탄 상태로 놀이터를 이용하며

장애/비장애 어린이 모두가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했다고 해요!

 

 

 

 

 

비장애 어린이 중심에서 벗어나 장애 어린이들까지

배려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진 소식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부모님들!

 부모님들의 생각을 하나하나 소중히 반영하여 탄생한 만큼 앞으로도

이렇게 멋진 공간들이 더더욱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로봇다리 세진이입니다!

한 쪽 팔과 두 다리가 불안정한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세진 군.

그는 고통스러운 몇 번의 수술을 이겨내고 강인한 끈기와 노력으로 '로봇다리'라는 별명을 얻었죠.

 

세진 군이 유명해지게 된 것은 바로 뛰어난 수영실력 때문인데요!

누구보다 더 어렵고 힘든 훈련시간을 버티며 노력한 결과, 장애인수영 국가대표는 물론

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실력을 인정받아 최연소로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에 합격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이 되어주고 있죠.

 

"전 물에 떠 있을 때가 가장 자유로워요.

제가 원하는 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꿈을 꿔요. 물 속에서는..."

 

세진 군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지길 바라는데요,

수많은 강연에서 그의 이야기를 전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를 원하시면 아래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로봇다리 세진이가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이렇게 세상의 모진 시선과 편견 속에서도

세진 군이 이러한 꿈을 꿀 수 있게 된 것은 어머니인 양정숙 씨와

누나 김은아씨가 힘이 돼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걷다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법이 중요함을 일러주고,

장애가 아닌 무수한 장점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

어머니가 있었기에 지금의 세진 군이 있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 로봇다리 세진이 페이스북>

 

세진 군이 멋진 청년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그만큼 멋진 어머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 ) 

앞으로도 세진 군은 세상의 모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차가운 세상 속에서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의 새로운 꿈은 IOC 위원이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넘어질 지 언정 끝까지 세상을 향해 다가가는 세진 군의 걸음 걸음에

버팀목이 되어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 번째 그 마지막 이야기는 바로 브레이고

14세 인도 소년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레고 블록으로 만든 점자 프린터입니다!

수브함 바네자는 어느 날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글을 읽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을 시작으로 '점자 프린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점자 프린터가 시각장애인들에게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가격으로 인해 그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그는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놀던 레고를 활용하여

가볍고 저렴한 점자 프린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불과 13살의 어린 나이에

그는 지금의 '브레이고'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그 이후 부모님의 도움으로 '브레이고 랩스'라는 회사를 창립하였고,

그의 아이디어에 감동받은 인텔이 거금을 투자하게 되면서

그의 점자 프린터가 그 가능성과 꿈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해요~

 

 

 

 

전 세계 90% 이상의 수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

개발도상국의 시각장애인들을 그 누구보다 도와주고 싶었던 소년의 마음은

이미 점자 프린터 없이도 장애를 극복하게 해주는 가장 좋은 도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곧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도 다양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브레이고가 상용화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

 

 

 

 

 

장애와 사회가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장애를 가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회와 개인이 모두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보니

우리들 또한 장애를 바라보는 마음 속에 있는 장애물들을 무너트리고

좀 더 따뜻하게 모두를 바라볼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우리 모두 서로의 꿈을 응원하길 바라며~ 넥슨핸즈가 전해드렸습니다. : )

 

 

 

 

* 참고/출처 : 무장애통합놀이터 | 김세진 페이스북 | 브레이고랩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