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핸즈의 사랑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오늘도 여러분께 따뜻한 나눔 소식을 들려드리러 왔습니다. : )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밥 한끼를 나누는 신선한 나눔 방법이 있습니다.
배고픈 이웃을 위해 음식 값을 미리 지불하는 일상 속 나눔 운동
미리내 운동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D
미리내운동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미리내 운동은 이름 그대로 누군가를 위해 음식 값을 미리 내고 가는 새로운 기부 문화입니다.
식사를 할 돈이 없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밥 한끼를 기부하는 셈이지요.
또한 미리내는 순우리말로 '은하수'라는 아름다운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
[출처 : suspededcoffees.com]
넥슨핸즈가 소개해 드렸던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된 '서스펜디드 커피'나
브라질 Casa do Zezinho에서 진행한 'Half for Happiness' 캠페인을 기억하시나요?
노숙인들을 위해 커피 값을 미리 지불하여 따뜻한 커피한잔을 나누고,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살 때 같은 가격이지만 1/2만 들어 있는 제품을 구매해
절반 가격은 후원금으로 나누는 캠페인이었죠.
▶ 서스펜드 커피 & Half for Happiness 다시 보기
미리내 운동은 한국판 서스펜디드 커피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적 정서에 맞게~ 커피보다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는 운동이죠. : )
누군가가 맡겨놓은 밥 한끼로 배고픈 이웃의 한 끼가 해결되고
돈이 없는 어린 초등학생들을 위해 주먹밥을 잔뜩 미리 내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힘들게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할머니가 식당에 오셔서 따뜻한 밥 한끼로 허기를 달래고
어린 친구들이 찾아와 배불리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죠~ : )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미리 내준 밥값으로
배도 부르고 마음도 따뜻하게 채워졌을 것 같지요!
[출처 : 미리내 핀터레스트]
현재 미리내 운동은 경상북도에서 시작하여
서울, 부산, 광주,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벌써 400개가 넘는 곳이 동참하고 있고,
업종도 분식집, 고깃집, 카페, 목욕탕, 미용실 등으로 정말 다양해졌다고해요. :D
미리 내는 방법! 계산할 때 두 배로 지불하거나
거스름돈을 받지 않거나 쿠폰을 모두 찍어 기부하기도 하고
헌혈증으로 기부하기 등 미리 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한끼가 되겠지요?
누군가를 위해 내것을 조금씩 미리냄으로써 나눔을 실천하자는 기부운동 미리내운동!
미리내 운동에 동참하는 식당 앞에는 파란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가셔서 작은 나눔에 동참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우리동네 참여 가게는 아래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D
▶ 미리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미리네 가게' 현황 보기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캠페인~ 미리내운동!
소중한 밥 한끼를 나누며 이웃간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 사회가 더 따뜻해 지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더 다양한~ 업종의 미리내 가게가 생겨나고 미리내 나눔이 일상화 되기를!
나의 것을 조금 나누는 이웃간의 나눔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봅니다. : )
* 출처 / 참고 : 미리내운동 페이스북 / 홈페이지 /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