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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유익한 정보

홈리스와 지역사회를 돕는 참신한 기부 아이디어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아름답고 화려한 이곳은 관광도시로 인기가 많은데요.

그런데 우리가 모르는 홈리스 문제로 고민이 많아다고 하네요.

어떤 방식으로 홈리스 문제를 풀어가는지~

참신한 기부 아이디어를 만나 볼까요?

 

 

 

 

거리의 노숙자. 그리고 그들을 외면하는 사람들

이 같은 문제가 사회현안으로 떠오르자

노숙인을 돕는 비영리단체 Hope & Solace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숙자를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까지 도울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부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사람들의 도움을 얻기 위해 들고 있는

노란 종이박스를 광고매체(CARDVERTISING)화한 것이죠.

 

 

 

 

쿠알라룸푸르 지역의 가게들로 하여금 홈리스가 들고 있는 종이를 임대하도록 한 것!

홈리스는 기존의 자신들의 사연이 담긴 종이 대신 자원봉사자들이

해당 업체의 광고를 예쁘게 그린 광고판을 들고 홍보에 나서게 됩니다.

 

 

 

 ▲ CARDVERTISING 캠페인 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광고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적은 돈으로 광고를 하고, 광고임대료 명목으로 기부금을 받은 홈리스들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아울러 홈리스를 무심코 지나쳤던 사람들도 이 같은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광고 캠페인으로도 큰 이슈를 모았던 The Cardvertising Project는

한달 동안 526개의 종이카드가 팔렸고

각종 소셜 미디어와 신문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져

공공의 관심을 환기하는데에도 기여를 했답니다~!

 

 

 

 

앞서 넥슨핸즈가 전해 드렸던 '침대로 변신하는 광고판'도 기억하시나요?

낮에는 옥외 광고로 사용되었다가 밤에는 노숙자의 쉼터가 된

간판 침대 BillBed (→ 다시보기)

 

 

 

 

 

저마다 돈이 없고, 몸이 아프다는 사연을 종이에 써서 도움을 청하는 홈리스.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썩 좋지 않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CARDVERTISING이나

앞서 소개해 드린 간판침대 BillBed와 같이 광고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단순 기부보다 더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오는 기부 방식도 있답니다.

 

홈리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작게나마 소득 증가로 자립를 도울 수 있다면

홈리스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 )

이와 같은 윈윈하는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많이 만나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