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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

[해피비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해피비트'와 넥슨이 함께하다.




안녕하세요. 넥슨 핸즈입니다.

여러분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에 대해서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은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 재즈 페스티벌입니다.


매해 20여개국, 약 300여명의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1~2012 연속으로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펼쳐질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해피비트에 넥슨이 함께합니다.





푸른 꿈을 움직이게 하는 소리 '해피 비트'는 경기도 지역 청소년들의 '타악 퍼레이드'로

브라질의 바투카다 음악 및 페스티벌 퍼레이드를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음악 + 대자연 + 청소년 퍼레이드의 조화를 이루게 될 '해피비트'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현장을 넥슨 핸즈가 직접 찾아갔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했던 곳은 장안 청소년 문화의 집이었습니다.

꾸준히 연습해왔기 때문에, 넥슨 핸즈의 방문이 불편해질까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이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다른 때보다 참여하는 학생 수가 적었지만,

연습실 가득 울려퍼지는 악기의 소리!

연습실에서 들었던 음악은 너무나 열정가득했습니다. 



모두 손을 풀고, 자신이 맡은 악기를 들은 학생들.

가장 큰 북같은 경우는 학생들의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무릎보호대를 착용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분들은 라퍼커션 선생님들입니다.

라퍼커션은 Rapercussion 은 rap(흥분하다) + percussion(타악기) 의 합성어로

흥분한 타악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의 브라질 음악 공연밴드의 라퍼커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열정적인 공연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http://club.cyworld.com/rapercussion

 


학생들이 악기를 연주할 때 앞을 매우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보니까, 칠판에 1번 / 2번 / 3번 / 4번 으로 나뉘어 리듬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 수 / 까 / 헤 / 슈 ] 라는 글씨가 보이실거예요!

그 글씨는 바로 악기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기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악기는 무릎보호대가 필요한만큼, 가장 큰 악기에요.

이름은 수루두.

수루두는 큰 베이스 드럼이고, 많은 브라질 음악에서 사용하는 악기입니다.

가장 웅장한 소리를 내고, 그래서 악기채도 제일 커요. ( 성냥을 떠올리게 하는 악기채! )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악기는 까이샤입니다.

이 악기는 소리가 가벼우며, 

수루두가 베이스로 깔아줄 때 전체리듬을 쪼개어 치는 악기입니다.



이 악기는 해삐끼입니다. 

소리는 하이톤을 가지고 있으며

이 악기는 전체를 리드하며 절정으로 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악기는 슈깔류로 쉐이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슈깔류는 쉐이커보다 더 큰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음악을 절정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고,

라퍼커션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리듬을 맞춰줍니다.



4가지의 악기가 동시에 자신만의 리듬을 찾고,

조화로운 연주를 해야하기 때문에 절.대.집.중이 필요한 시간!

슈깔류를 맡은 두명의 학생들의 집중력이 느껴지시나요?



총 4개의 리듬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번호만 들어도, 그 해당 리듬이 몸에 익혀지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박수소리에 맞춰 서로 개인연습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개인연습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지도시간을 갖고

4개의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의 손을 보면서, 1,2,3,4 에 맞는 리듬을 연주하는 학생들.

손만 보고, 리듬을 익히는 학생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함께 웃으면서 연습했던 시간.

토요일마다 설렘을 가지고 만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블로그에, 이 4가지의 악기소리를 담을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꼭 영상과 함께 찾아올게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이루어졌던 해피비트 연습현장.

모든 학생들이 모여 연습하는 날은 8월 25일!

그 때도 넥슨 핸즈가 함께하여 그 열정을 담으려 합니다.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에서 푸른 꿈을 움직이게 하는 소리!

학생들의 열정이 악기에 고스란히 담아 함께 울리는 시간, 해피비트!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까이 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