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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넥슨 어린이재활병원

특별한 놀이터, 도토리하우스 작년 11월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국내 최초의 중증 어린이 환자 단기 돌봄 의료 시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어떤 곳일까? 개원 후 4개월, 어떤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이곳을 다녀갔을까? 국내에 완화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는 약 13만 명, 인공호흡기 등 의료 기계에 의존한 채 생활해야 해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는 4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적절한 돌봄 서비스가 없어 간병과 돌봄은 고스란히 가족들의 몫이다. 가족들은 여행은 고사하고 가족 대소사에도 참석하기 어렵고, 중요한 병원 볼 일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65일 24시간 끝없이 이어지는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간병의 부담을 내려놓고.. 더보기
어린이 병원에 대한 넥슨의 진심 넥슨재단은 지난 7월 5일 목포중앙병원과 협약을 맺고 전남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시설인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50억 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넥슨이 다섯 번째로 힘을 보태는 어린이 의료 시설이다. 전남 서남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급 종합병원이 없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전남권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는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은 그간 안정된 재활을 받지 못하고, 재활을 위해 먼 거리를 오가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넥슨의 지원으로 추진력을 얻은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중앙병원은 .. 더보기
충남권 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전민수 전문의 인터뷰 지난 5월 대전시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다. 넥슨이 건립 기금 100억 원을 기부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에서 첫 번째로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다. 전국에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는 29만여 명에 달한다. 어린 시절 안정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받으면 자활과 자립의 확률이 높아지지만 국내에 어린이 전문 재활시설은 턱 없이 부족하다. 진료 대기 기간이 길며, 대부분의 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재활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오가야 한다. 어린이들은 학업을 이어가기 어렵고, 보호자들은 안정된 직장을 갖기 힘들다. 이 때문에 '재활 난민'이라는 표현이 생기기도.. 더보기
우리가 만난 소중한 존재. 동화책 '보석구슬' 문이지 사회복지사와 신예지 나누미 선생님에게 듣는 '보석구슬' 이야기 지난 3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꿈틀꽃씨 센터'에서 동화책 '보석구슬'을 출간했다. ‘꿈틀꽃씨’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으로 꿈틀꿈틀 꿈을 담은 꽃씨가 움트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넥슨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꿈틀꽃씨 센터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넥슨이 건립기금 100억 원을 보탠 국내 최초의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올해 말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개원할 예정이며 작년에는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8,5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운영 기금으로 보태기도 했다. 동화책 '보석구슬'은 아래 링크에서 누구나 보.. 더보기
김민선 교수 "소아완화의료란 따뜻한 담요 같은 것..."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필요성부터 미래까지 국내에 완화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는 약 13만 명. 인공호흡기 등 의료 기계에 의존한 채 생활해야 해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환아는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찾을 수 없어 간병과 돌봄은 고스란히 가족의 몫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년 3월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 돌봄 의료 시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16 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기계 의존 어린이 환자를 위한 종합 의료 및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회 입원 시 최대 6박 7일, 연간 14일까지 입원 및 돌봄이 가능하고 의료시설 외에도.. 더보기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는 일터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넥슨 코리아의 자회사로 넥슨 게임의 웹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이다. 게임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77명의 직원 중 47%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중증 장애인 비율은 62%에 달한다. 작년 10월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설립 후 지난 10년 간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고용부터 업무 진행, 사내 편의 시설이나 복지까지 모든 부분에서 차별과 불편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웹서비스 운영팀의 김혜림 파트장을 만났다. 김혜림 파트장은 2013년 11월에 입사해, 8년 째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일하고 있다. 넥슨 게임의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게임의 내외부 동향을 모니터링해 커뮤니티 품질을.. 더보기
중증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국내에 완화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는 약 13만 명, 인공호흡기 등 의료 기계에 의존한 채 생활해야 해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환아는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찾을 수 없어 어린이 환자의 간병과 돌봄은 고스란히 가족의 몫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넥슨재단은 유튜브 채널 씨리얼과 함께 중증질환 아이를 돌보고있는 엄마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https://youtu.be/mmVy5ONxwNk 이게 십년째 흘러가니까 잤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제가 잠을 잔 건지 안 잔 건지 10년째 아들 태경이를 간호하고 있는 엄마 강혜연씨는 새벽 6시에 튜브를 이용해 우유를 먹이는 것에서 하루를 시작해, 밤 12시에 마지막 물을 먹이기까지,.. 더보기
장애 어린이가 성인이 된 후, 우리는 어디에서 일할 수 있을까 장애인의 일할 권리에 대하여 넥슨은 2016년에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장애 어린이들이 제때 충분한 재활을 하고, 자활에 성공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장애 어린이들이 성인이 된 후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대다수 사람들은 정규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면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한다. 하고자 하는 일을 쫓아 학업을 더 이어가거나 기술을 배우기도 한다. 여러 일터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그렇게 천천히 성인으로서 자립을 시작한다. 그동안 몸과 마음뿐 아니라 돈과 시간을 쓰며 양육을 해온 부모는 어느 정도 숨을 돌릴 수 있다. 비로소 자신을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