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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사 NXC, 제주와 9년째 아름다운 동행 '눈길'



넥슨 지주사 NXC, 제주와 9년째 아름다운 동행 '눈길'


<뉴스1코리아 2018-09-03>



넥슨의 지주 회사인 NXC가 9년째 제주와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NXC는 2009년 3월 제주로 이전한 데 이어 게임 서비스 자회사 넥슨네트웍스(2010년)와 

개발 자회사 네오플(2015년)도 차례로 제주에 둥지를 틀게 했다.

이후 NXC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하게 각종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 청년의 꿈을 키우다

NXC와 네오플의 청년지원 프로젝트인 'NEO-JEJU' 뉴스1DB © News1



NXC의 사회 공헌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 사업이다.
2015년 8월부터 제주지역 청년들의 도전적인 활동이 도내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청년지원 프로젝트 'NEO-JEJU'가 대표적이다.


NXC와 네오플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청년기획가들의 프로젝트와 행사 66건을 지원했고, 이 프로젝트와 행사에는 총 2754명이 참가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는 아마추어 콘서트 바람, 대학생강토링, 르네상스북콘서트, 리빙트래블 등 

매년 4개의 단체의 각기 다른 분야의 청년 활동도 지원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더 많은 새로운 청년기획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1년간 11개의 단체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넥슨재단'을 출범시켜 지원 사업을 이관, 지원을 확대·강화하는데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시노리작, 탐라디오, 몬딱스 등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5개 단체에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지원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NEO-JEJU가 지원하는 단체들의 프로젝트는 매월 각기 다른 방식과 모습으로 

제주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안팎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주 이끌 미래세대 성장에 주력

제주지역 사회교육기관 역할 수행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  뉴스1DB © News1



청년 지원 사업을 이관 받은 '넥슨재단'은 넥슨컴퍼니가 받아온 관심과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올해 2월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넥슨작은책방,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넥슨컴퓨터박물관 등

넥슨컴퍼니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From a CHILD'를 기치로 IT와 문화, 놀이 등의 영역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을 주제로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래밍 문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코딩과 만나도록 하는 'NYPC'가 있다.


2013년 7월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제주지역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유일의 컴퓨터박물관으로, 인류의 삶을 가장 빠르게 변화시켜온

 '컴퓨터'와 그 발전에 기여해 온 '게임'의 역사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세대 개인용 컴퓨터(PC)부터 최신 가상현실(VR) 기기까지 컴퓨터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7000여 종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4개 전시공간에서 소장품의 대부분을 체험해볼 수 있다.
개관 이후 5년 간 7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이 박물관은 그간 꾸준히 운영해온 진로교육 성과를 인정 받아 

최근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IT 교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NCM어린이자문단', '어린이 융합 워크숍 HAT' 등 유아 및 초등학생의 

과학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게임 개발을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IT진로교육 '꿈이IT니?'를 운영, 현재까지 330개 학교에서 2만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지역에 먼저 손 내밀다

제주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한 문화 공헌 카페 닐모리동동 내부. 뉴스1DB © News1



제주 이전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후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1년 5월 문화 공헌 카페 '닐모리동동'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문화, 예술, 환경, 소외계층, IT 등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닐모리동동은 제주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제주 문화 다양성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제주다움을 잃지 않고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옷을 갈아 있으면서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NXC는 또 60여년간 제주도민을 위해 헌신하다 지난 5월 선종한 '푸른 눈의 신부' 임피제 신부의 

헌신에 동참하고자 무료 호스피스 병원인 '성 이시돌 복지의원'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장애인인권영화제, 제주프랑스영화제, 제주프린지페스티벌 등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후원을 통해 지역 문화 다양성 추구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올레의 친구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제주올레 청년서포터즈인 벨레기간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장애인복지단체, 어린이복지단체, 지역아동센터 후원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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