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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작은책방' 국내외 119호점 개관…어린이재활병원,코딩대회도 지원

 


 

넥슨 '작은책방' 국내외 119호점 개관…어린이재활병원,코딩대회도 지원

[노컷뉴스 2018-12-17 / 김연지 기자] 



넥슨 컴퍼니가 지난 2005년 1호점을 개설한

 '작은책방'이 올해 국내외에서 119호점으로 확대됐다. 

누적 제공 도서는 10만여권에 이른다.  

작은책방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2005년 경남 통영시 풍화분교에 처음 개설된 이래

서울, 경남, 전북, 충남 등 국내 지역아동센터나 기관에 잇따라 설치됐다.

 

 2011년부터는 '위시 플래닛(Wish Planet)이라는 명칭으로

해외로도 확대돼 아프리카 브룬디와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몽골 등의 국가에 7개 점을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도 눈길을 끈다.

 넥슨은 2013년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20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개원해 

현재까지 약 10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를 제공했다.  

넥슨은 개원 이후에도 넥슨콘텐츠축제(네코제) 행사 수익금과 

'영웅의 군단' 페이퍼토이 판매수익금, '넥슨-롯데' 시구행사 스페셜데이 기부금, 

'미숙아 조기집중 치료 프로그램' 조성 지원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넥슨은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운영하고 있다. 

 

첫해에 2천5백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2017년에는 4천5백명, 올해는 5천4백명이 각각 온라인예선에 참가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늘면서 대표적인 청소년 코딩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미얀마, 캄보디아, 네팔, 몽골 등지에서

'브릭(Brick)' 기부사업을 진행해왔다. 


올들어서는 지난 2월 별도의 재단인

'소호임팩트'를 미국에 설립했다. 

 

넥슨재단은 미국 소호임팩트 재단과 함께

전국 60여개 넥슨 작은책방 및 지역아동센터에 60만 브릭을 기부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8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33만 브릭으로 제작한 브릭트리를 기부했다.


넥슨은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비영리재단인 넥슨재단을 설립했다. 

 

넥슨재단은 NXC, 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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