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2019.03.29 13:21

 

 

 

안녕하세요.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입니다.


 

 


 

여러분은 어린 시절에

어른들이 무심코 내뱉은 말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너 때문에 못 살겠다"

"너 커서 뭐가 되려고 이래"

"공부도 못하는 게!" 등

어른들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한 말이

아이들에게는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는답니다.


부모는 칭찬과 독려로 한 말인데

아이에게는 불안감을 주고 자존감을 떨어뜨리기도 하죠.

자존감 해치는 부모의 말, 바꾸면 어떨까요?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마음과 마주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다 100가지 상처'를 확인해 보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을 온전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시선을 바로 잡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조사한 뒤 그중 100가지를 골라

아이들에게 그 말을 들었을 때 드는 기분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죠.

 

이 캠페인에는 만 3세부터 1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300여 명이

직접 그림을 그려 참여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말들이 있을까요?

 

 


 

 

 


"어른들 얘기에 끼어들지 마라"

"너 때문에 못 살겠다"

"넌 아직 어려서 못해"


위 세 가지 말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말이죠.

아이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말은 셀 수 없지만

세이브더칠드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에서

어른이 아이에게 한 적이 있다고 가장 많이 응답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기분은 어떨까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를 통해 아이들이 표현한 그림을 보면

아이들이 느끼는 기분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

심장이 두 쪽으로 쪼개지는 상상 등

아이들이 느끼는 슬픔, 절망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죠.

 

 

 

 


한 아이는 "너 나중에 집에 가서 보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느낀 기분을

뾰족한 조각에 자신이 찔리는 모습으로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기 위해 취하는 위협적인 태도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도 맺기 어렵게 한답니다)


어른들이 대수롭지 않게 하는 말에 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큰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죠.


"너 때문에 못 살겠다"라는 부정적인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낮아지게 하고,

"넌 대체 누굴 닮아 이러니?"와 같은 핀잔 역시 아이와 비교 당하는 사람 모두를

모욕하는 폭력이자 정서적 학대인 것입니다.

 

 

 

 

 

 

 

 

100가지 말은 똑같은 깊이로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에요.

언어폭력으로 아예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이 있는가 하면,

대체어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말실수도 있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한 뒤 그 이유를 설명하고

(아동심리상담 전무가와 미술심리 상담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대체 말'을 제시하였습니다.

 

 

"빨리 숙제부터 해!"라는 말 대신

"숙제부터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처럼

질문하는 방식으로 바꿔서 표현하는 식으로 말이죠.

 

 

 

 

 

 

또한 캠페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부모들이 자책하거나 움츠러들기보다

100가지 말을 통해 자세와 관계를 배우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상처 주는 100가지 말' 목록은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그 말을 쓰면 안 되는 이유와

어떤 말로 대신할 수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말로도 상처 주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확인하고,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 사진출처/참고 : 세이브더칠드런 (https://100words.s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