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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넥슨 작은책방

넥슨작은책방 128호점이 만들어지기까지

 

 

 

안녕하세요. 넥슨의 감성 메신저문화핸즈입니다 :)

 

 

 

 

따뜻한 봄바람이 솔솔 부는 날씨로 인해

몸도 마음도 나른해지는 듯한 하루인데요 ''

오늘도 역시 따뜻한 봄바람만큼이나 훈훈한 소식을 들고 찾아왔어요!

 

 

그전에! 지난 포스트를 통해 전해드렸던,

넥슨 작은책방 127호점의 오픈 소식은 확인해 보셨나요?

새롭게 탄생한 넥슨작은책방 127호점의 모습 만나보기

 

 

아주 근사하게 재탄생한 작은책방 127호점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오늘 전해드리는 새로운 작은책방 역시 얼마나 멋지게 변신할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D

 

 

 

(해당 작은책방의 사전 워크숍 및 오픈식은코로나19’의 발생에 따라,

모임을 최소화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넥슨 작은책방 128호점의 주인공은 바로, 다솔지역아동센터입니다!

 

 

다솔지역아동센터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에 위치해있는데요~

해당 센터가 위치한 장위동은 주거지역의 보존 및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었답니다 ^^

 

 

이러한 공간적 배경 속에서, 다솔지역아동센터 및 다솔도서관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 문화를 꾸려나가고 있는데요~ :)

 

 

 

 

 

 

넥슨 작은책방으로 꾸려질 다솔도서관의 특징은

5,800여권의 많은 도서를 보유 중인 것인데요!

 

 

최근 이사를 오게 되어, 절반 이상의 책을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량의 도서로 인해 활동공간이 매우 좁아졌으며,

좁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해요 (T^T)

 

 

이사와 동시에 기본적인 내 외관 공사는 마친 상태였기에,

예전 공간보다 좁아져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간 디자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상당히 많은 도서를 보유한 이곳은,

여러 가지 다른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곳이었는데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독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며,

다솔 도서관을 활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따라서, 수많은 보유 도서를 더욱 효율적으로 보관하여

모든 프로그램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 공간을 넓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인 거죠 ^^

 

 

 

 

작은책방이 조성될 공간에 대한 사전 답사를 한 후에,

해당 시설의 담당자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요,

 

 

다솔 도서관의 관리와 운영을 하고 계시는 담당자님께서는

어떤 필요 사항을 말씀해 주셨을까요~?

 



 

 

이곳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책장은, 이전 공간에서 쓰던 것이라

현재 공간과는 맞지 않는 크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따라서, 공간의 크기에 딱 맞는 책장을 설치하는 것과

숨을 공간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복층 구조의 다락방,

다양한 주민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컬러 선정과 같은 사항들을 말씀해 주셨답니다 ^^

 

 

 

 

 

 

담당자님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공간의 디자인이 구성되었습니다 :)

실용적이면서도 카페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 책방이 되기 위해서는

공간의 효율성과 여백의 편안함이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던 책장을, 벽면 설치형으로 교체하여

많은 책을 수용하면서도 여유로운 중앙 공간이 생기도록 설계하였어요 :D

 

 

또한, 아이들이 아늑함을 느끼며 숨을 수 있는

다락방 구조를 복층으로 설치할 계획을 세워두었으며,

 

 

스터디 카페처럼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이곳에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용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기존의 도서와 18개의 책장을 뺀 후,

설치형 책장과 복층 구조물을 만들기 위한 목재를 들이면서

본격적인 시공이 시작되었어요~~!

 

 

도서관을 꾸리기에 그리 넓지 않은 12평의 공간이지만,

컴팩트하고 복합적인 구조물을 디자인하여 공간을 잘 구성한다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가 될 거라 기대를 했었는데요!

 

 

 

 

 

 

새로 들인 설치형 책장은,

그 주위의 바닥 청소도 편하게 할 수 있으면서도 책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랫단의 높이를 충분히 높여서 시공을 하였답니다~ :)

 

 

책장의 설치가 끝난 후에는, 유아용 복층 구조물 제작을 시작하였는데요~

 

 

 

 

 

 

기존의 계획은, 사진 속 흰색 테두리로 표시된

복층의 가벽 높이를 천장까지 설치하는 것이었지만!

 

 

자칫하면 좁은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안전성을 위한 시야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어

계획을 변경하여 사진과 같이 설치를 하게 되었답니다 :D

 

 

물론! 가벽이 천장에 고정되지 않는 만큼

뼈대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것도 결코 잊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기존의 책장과 달리, 설치형 책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책장의 배열과 디자인을 따라 기존 전기 배선을 모두 변경하였는데요~

 

 

 

 

 

 

전기 배선을 바꾸는 과정 중에, 복층 구조물 1층에 전등을 설치하여

독서하기에 좋은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답니다 (̑◡・̑)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보니, 정말 들어가 보고 싶지 않나요~?

 

 

 

 

 

 

기존에 사용하던 잡지꽂이와 도서 담당자의 책상 기능을 한데 묶은

업무 겸 안내 책상을 제작하기도 했답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통행을 고려하여,

가구의 크기와 모서리 마감에 더욱 신경을 쓰며 제작하였는데요,

 

 

방문자들이 책을 빌리고 반납하기가 보다 편리하도록,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자리에 위치 시켰답니다~!

 

 

 

 

 

 

이렇게 모든 시공이 마무리가 되었고~!

많은 양의 도서를 정리하는 일이 남았는데요!

 

 

많은 주민분들이 나서서 도서 정리를 도와주신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D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새롭게 탄생한 넥슨작은책방 128호점!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지 넥슨핸즈도 너무 궁금한데요~~

 

 

128번째 작은책방의 자세한 모습은

다음 포스트를 통해 자세히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의 포스트를 마치고자 합니다 :)

 

 

새로 탄생한 작은책방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