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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함께하는 넥슨

[핸즈업] 핸즈업, 심폐소생술에 이어 응급처치법을 배우다!



안녕하세요. 넥슨 핸즈입니다.

넥슨 핸즈업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http://nexonhands.tistory.com/109

오늘은 좀 더 확장된 응급처치법 교육 현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핸즈업 교육은 적십자사와 함께 정식 12시간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핸즈업 외에 넥슨 사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교육 후기는 핸즈업 은경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9월 8일 토요일 첫째날!

첫째날은 기본적인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을 배웠습니다.

오전에는 강의실에서 이론적인 부분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심폐소생술 교육.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 교육이라 선생님께서는 한 명 한 명 자세 등을 교정해주셨습니다.



심폐소생술의 주의사항은

흉부를 압박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명치를 누르면 안됩니다 !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기도폐쇄일 경우 대처방법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실생활에서도 알아두면 좋다고 합니다. :)



영유아들의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시 대처방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 유아 인형모양으로, 직접 실습하면서 배우는 핸즈업 분들 )



첫째 날의 마지막은 통나무 굴리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의식 잃은 사람이 있을 경우 자세를 바꾸거나, 심폐소생술이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설명과 실습을 통해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첫째날 교육에서 기억할 점! ]

 -  의식있는 위급환자라면 도와줘도 되는지 동의를 구해야 하며의식이 없는 위급환자라면 

    보호자(부모, 배우자)의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  119 전화 시 먼저 전화를 끊어서는 안됩니다.

 -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주변이 안전한지 살핀 후 행동합니다. (1대의 응급차가 2대가 될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에는 정확히 한 사람 콕 찝어서 요청합니다.

    (삿대질 하면 안됩니다. 손바닥을 위로해서 정중히 요청합니다.)

 -  환자는 사고 장소에서 임의로 이송하지 않습니다. (강원래씨 사례 / , 폭팔 위험 등이라면 예외)

 -  대상자의 의식 확인은 양 어깨를 두드려서, 아기는 발바닥을 두드려서 확인합니다. (뺨 때리지 말기)

 -  의식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은 사람에게만 심폐소생술이 가능합니다.

 -  응급처치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사마리안법으로 보호가 되지만, 사망에 대해서는 완전한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  인지 → 신고 → 응급치료




9월 9일 일요일 둘째날 교육!

둘째날에는 심폐소생술 외 응급처치에 대한 내용들을 배워보았습니다.


 

응급처치 키트와 교재를 보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상처의 소독 > 처치 > 병원 순으로 응급처치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작은 상처라면 물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소독약은 나쁜균과 좋은균 모두를 죽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독 드레싱을 할 때에는 환부에 붙을 수 있는 휴지, 솜은 사용 금물!

거즈, 손수건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시고, 저희가 따라서 해보는 방식입니다.

이 사진은 턱, 귀, 이마 등이 다쳤을 때 하는 케어방법입니다.



그리고 핸즈업분들의 순서.

짝꿍과 함께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하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골절 시 부목을 이용한 응급처치법도 부위에 따라 실습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왼쪽 팔이 다쳤을 때 부목으로 고정하는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



왼팔골절 때 하는 응급처치.

부목 응급처치같은 경우는 여러명이 함께 실습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양팔 골절!



마지막으로 정강이뼈가 부러졌을 때의 처치법도 배워보았습니다.

이 외에 발목이 삐었을 때, 중독 사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처하는 법도 배워보았습니다.



[둘째날 교육에서 기억해야 할 점!]


 - 소독 후 드레싱할 때는 거즈, 손수건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 휴지는 붙어서 나중에 띄어낼때 더 고통스럽습니다.)

 - 응급상황시 손수건을 사용하지만 지저분할 경우 라이터 등으로 그을려서 사용합니다. (안하는 것보다 그을린게 낫습니다.)

 - 등산시 두건, 스카프는 멋을 내는 것도 있지만 응급상황시 삼각건 대신 사용합니다

 - 부목이 없을 경우에는 신문지, 잡지, 담요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부목을 사용할 경우 환부와 뜨는 공간이 있다면 모두 매꿔줘야 합니다. (흔들림, 2차 손상 방지)

 - 응급처리 시 환자는 이미 쇼크상태이므로 이것저것 시키지 말고 처치하는 사람이 잘 해야 합니다

   (팔들어보세요옆으로 돌아보세요 금지)





이틀동안 진행된 응급처치 교육.

핸즈업 분들에 열정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봉사와 가까워지는 핸즈업 기대해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