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보더리스’ 프로젝트, 게임과 예술 경계 허물다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넥슨재단은 지난 29일 넥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를 공개하며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렸다. '보더리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임에 대한 경험과,
전문 분야와 게임의 경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8일, 예술과 게임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를 보여주는 사례인
‘보더리스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하며 예술가들을 게임의 영역으로 초대하였다.
해당 영상은 게임의 ‘플레이어’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게임 속 가상 세계에서
‘캐릭터’와 상호작용 하는 과정을 게임 음악에 맞춘 현대무용으로 담아내었다.
지난 2012년에도 온라인게임과 예술의 교감을 주제로 넥슨 아티스트 참여 전시
<보더리스(BORDERLESS; inspired by NEXON>를 진행한 바 있는 넥슨은
지난 2019년 온라인게임 2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게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시각화한 융복합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invite you_>를 개최하며 현대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은 게임의 예술적 속성을 널리 알리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