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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IT 이야기/NSTORY

넥슨, 누구나 코딩 독학이 가능한 세상을 만든다.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 개발

 

 

 

청소년간 IT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


지난 6월, 넥슨 코리아는 유튜브 채널 '씨리얼'의 '용돈 없는 청소년' 시리즈 중

환경적 요소로 인한 청소년간 IT 교육 격차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특성화고, 일반고, 과학고 다 거친 선생님이 말하는 경쟁의 실체' 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정보 교과목 선생님은 말한다.

 

 

"결과를 결정하는 요인이 여러 가지 배경 조건들로 좌우가 되면 억울하다는 거죠."

"제가 생각하는 정의로운 교육은, 학생 입장에서 억울하지 않은 교육이다."

 

 

 

'특성화고, 일반고, 과학고 다 거친 선생님이 말하는 경쟁의 실체'

정보교과목 웅열 선생님 이야기

 


 

넥슨은 2016년부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NYPC)'를 운영하며,

프로그래밍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증진하는데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비브라스코리아가 운영하는 컴퓨팅 사고력 경진대회 '한국 비버 챌린지 2018'을 후원했고,

초등컴퓨팅교사협회(ATC)와 함께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 공학)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과 IT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코딩은 초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들어가 있는 주요 과목이며,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은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연간 51시간이라는 정규 교육 시간 외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기란 쉽지않다.

오프라인 학원이 늘고 있지만 비용이 높고,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해있다.

온라인 프로그래밍 교육플랫폼 역시 고가가 대부분.

무료로 배포되는 교육이 있다하더라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어

산재 되어있는 교육 자료를 찾아 독학하기엔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사는 지역과 부모님의 소득 등 주어진 환경에 따라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 격차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러한 격차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 해왔다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의 개발

 


 

넥슨재단은 '비브라스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비브라스코리아'는 전국 정보 교사 및 대학 교수 100여 명이 정보 교육 발전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넥슨재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보급해,

체계적인 프로그래밍 교육 커리큘럼과 양질의 무료 교육 콘텐츠가 부족한 지금의 현실을 해결하고자 한다.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할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은

프로그래밍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사이트로,

온라인 기반의 교육을 통해 지역, 소득 수준에 따른 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프로그래밍 분야에 '미소교육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미소교육기법이란, 단계를 매우 세밀하게 나누어 단계적,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기법을 말한다.

'미소교육기법'이 적용된 대표적인 교재가 '수학의 정석'.

이 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독학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는 이 프로그램으로 주어진 환경과 관계 없이 코딩 독학이 가능한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

 

 

'비브라스코리아' 소속 교사와 교수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정보 교사들이 그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하고 사용할 플랫폼인 만큼

공교육 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재단은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을 통해

지역, 소득, 환경 등 다양한 이유로 컴퓨터와 가깝게 지내지 못하고 제대로된 코딩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모두 쉽게 코딩을 접하고 스스로 배우며 생각을 키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 : 비브라스코리아]
비브라스코리아는 전세계 67개국이 가입한 국제 비버챌린지 협회의 한국 지부로,

대한민국 정보 교육의 발전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오고 있는 전국 100여 명의 정보 교사 및 교수진으로 조직된 비영리단체이다.

매년 열리는 국제 비버챌린지 대회가 국내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출제, 번역 등의 대회 운영 전반을

국제 비버챌린지 위원회와 함께 담당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정보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비버챌린지는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과제를 해결하며 컴퓨팅 사고력을 배울 수 있는 대회로,

국내에서는 2017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3,000여 명의 초, 중, 고등학생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