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으로 자립까지…국내 게임사, 장애인 지원에 앞장선다
[라이센스뉴스 = 박상원 기자]
국내 게임사가 게임업계 특성을 살린 장애인 복지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사들은 장애인 게이머의 게임 접근성 향상부터, 게임기기 기부 등을 비롯해 장애인의 자립까지 돕는다.
넥슨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청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어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 교체 및 언어 재활 치료 교구 개발, 청각 장애 인식 개선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확장해 청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국 난청인 교육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미만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80% 이상이 외부장치 교체를 진행했으며 외부장치를 교체하지 못하는 이유로 90% 가량이 비용 문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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