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훈훈한 소식/유익한 정보

장애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 배우 - 굿닥터 / 원더풀마마 / 7번방의 선물


안녕하세요. 넥슨핸즈의 감성 메신저 '문화핸즈' 입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장애 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배우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D


작품 속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직접 장애인이 되어 그들의 고충을 함께 겪은 배우들!

그들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까요 ^ ^?

 





[출처 : KBS 굿닥터 홈페이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 월화 드라마 굿닥터의 히어로 배우 '주원'.


드라마 굿닥터 속, 주원은 

자폐증 장애를 지닌 의사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탄탄한 구성과 가슴이 따뜻해지는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국민 힐링 드라마라는 애칭까지 만들어 졌다고 해요. ^ ^



[출처 : KBS 굿닥터 홈페이지]


극 중, 중원이 맡은 배역 '박시온'은 

자폐 3급과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되려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합니다.


주인공의 자폐 장애는 인지 발달의 저하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손길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우리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자폐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단순히 자폐 장애인이라고 피해를 줄 것 같다는 편견을 버리게 되죠.

 

이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그들의 소외된 삶에 먼저 손 내밀고 관심을 보이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

자폐 장애인들이 세상에 한걸음 내딛기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게한 드라마 '굿닥터'의 배우 주원!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 SBS 원더풀 마마 홈페이지]



SBS 주말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청각장애인 장기남 역할로 열연 중인 배우 안내상.


극 중, 어린 시절 열병으로 

청각 장애인이 된 형 장기남(안내상)과 동생 장훈남(정겨운).

두 형제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의지하면서 갖은 고난을 극복하곤 합니다. 



[출처 : SBS 원더풀 마마 홈페이지]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가족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그의 뜨거운 사랑에 시청자들은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죠. ^ ^


말 대신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D

 






[출처 : 네이버 영화 / 뉴시스]



천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2013년 상반기 최대 흥행작인 영화 '7번방의 선물'.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배우 류승용씨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바와 달리,

지적 장애인 이용구를 연기해 큰 화제를 낳았었죠. ^ ^


극 중, 이용구(류승용)는 

지적 능력의 발달이 떨어지는 장애인이었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변하지 않는 뜨거운 부성애를 보여 줬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


처음에는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편견 속에 손가락질 받았지만 

그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가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오해와 불신을 녹아내리게 만들었죠~ ^  ^


영화 7번방의 선물 이용구(류승용)처럼,

 사회적 약자로 취급받는 지적장애인에게

'관심' 하나가 그들에게 사랑과 큰 용기를 심어줄 수 있다는 사실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영화 '오직 그대만' 에서 시각 장애인 정화 역의 배우 '한효주'

[출처 : 네이버 영화 ]



소개해 드린 3편의 드라마 굿닥터 / 원더풀마마 / 7번방의 선물 외에도,

영화 '말아톤'의 배우 조승우,  '오직 그대만'의 배우 한효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배우 송혜교 등. 

수많은 배우들이 작품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작품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듯이,

앞으로 더 나아가 장애인 비장애인의 경계가 벗어난 

따뜻한 나눔 사회가 실현될 수 있기를 넥슨핸즈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