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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착한 아이디어

장애 아동을 닮은 인형 토이 라이크 미(Toy Like Me)

 

 


안녕하세요. 넥슨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

사랑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





늘씬하고 완벽한 외모에 언제나 당당한 포즈를 가진 마론인형은

여자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꼽히죠~

 

그러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 완벽하기만 한 인형의 모습은 다소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 발상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캠페인이 바로 '토이라이크미(Toy Like Me)'입니다.

어떤 배려와 의미가 담겨 있는 캠페인인지 넥슨핸즈가 소개해 드릴게요~ : )



 

인형이 나랑 똑같아요!

토이 라이크 미 (Toy Like Me)


 


영국에서 시작된 '토이 라이크 미(Toy Like Me)'는 장애 아동들에게

그들과 똑같은 모습의 인형을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장애 아동들이 자신과 같은 모습의 인형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답니다. :D

 

 


토이 라이크 미 캠페인은

청각장애가 있는 프리랜서 작가 레베카 앳킷슨,

시각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카렌 뉴웰, 마비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청각장애 작가 멜리사 모스틴 등 영국 여성 3명이 뜻을 모아 시작 되었답니다~


그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 아동 부모들이 참여하면서 널리 확산되었고요,

장난감 회사 '아클루(Arklu)'와 '매이키즈(Makies)'가 장애 인형을 판매하며 힘을 보탰다고 해요. :-)

 

 

 

진 속 인형들의 모습을 한 번 찬찬히 보세요.

인공 와우를 착용한 인형, 다리가 불편한 인형, 얼굴에 흉터가 있는 인형,

시력이 좋지 않은 듯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를 탄 인형 등

화려하고 예쁜 모습은 그대로지만 자세히 보면 어딘가 달라보이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은 대부분 장애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장애를 이상한 것으로,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토이 라이크 미' 인형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공감할 수 있고,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배려와 관심이랍니다. :D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인형 선물에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애틋한 마음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인공 와우를 착용하고 있는 소녀 역시 자신의 모습처럼

인공 와우를 끼고 있는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동질감을 갖고

자신의 장애를 부끄럽지 않은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면

캠페인의 취지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죠?  ^ ^



▲ 사진 : 토이라이크미 페이스북


아이들의 친구와도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공주님이나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인형으로 만들어진다면

같은 핸디캡을 가진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위안이 될 것 같아요~ ^ ^

 

 

'토이라이크미' 소식은

페이스북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답니다.

▶ Toy Like Me (click) 

 

'토이 라이크 미'는 꼭 장애가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세상에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깨닫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캠페인이었어요.

 

 

 

넥슨핸즈도 푸르메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이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나아가 사회에 적응하고~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 )

 

넥슨과 함께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꾸길~ 함께 응원해 주세요. ^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자세히 보기 & 응원하기

 

 

넥슨도 '토이 라이크 미'처럼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인형과 친구과 되고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