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 입니다.
3D 프린터가 보급되면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 정교함 때문에 의료부문에서 특히나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절단 장애자들을 위한 의수를 3D 프린터로 만들어주는 기부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서 소개합니다. :D
(* 사진 : 이네이처블링 더 퓨처 홈페이지)
Enabling the future (이네이블링 더 퓨처)
'이네이블링 더 퓨처'는 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의수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 비영리 단체입니다.
전 세계의 실력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수를 설계하고 제작하며
필요한 이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요~ :)
사진 속 모습은 얼핏 보면 스키 장갑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것이 3D 프린터를 통해 출력된 이네이블링 더 퓨처의 '로보핸드'랍니다. :D
'로보핸드'는 이네이블 웹사이트에서 제작법과 조립법을 무료로 받아
3D 프린터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출력, 제작할 수 있다고 해요!
손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멋진 손이 되어 준 로보핸드를 만나 볼까요? : )
우리에겐 매우 쉽고 당연한 일이지만
손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잡는(Grip) 일은 쉽지 않답니다.
이 아이들에게 손이 되어 주는 것이 바로 '로보핸드'예요.
아이들이 로보핸드를 손에 끼우면 물건을 쉽게 집을 수 있게 된답니다. : )
태어나서 처음 물건을 잡아봤을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로보핸드'로 무언가 손에 쥐었을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겠지요?
이네이블 프로젝트는 손가락을 잃은 목수가
특수효과 전문가와 함께 3D 프린터로 의수를 만든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에 동참하여 이네이블의 현재 자원봉사자 수는 72개국, 6,700여 명에 달하며
매주 1~3%씩 늘고 있다고 하네요~ :D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진 손을 갖게 된 아이들 : )
지금까지 이네이블링 프로젝트를 통해
의수를 선물받은 아이들은 1,000명이 넘습니다.
아이들은 마치 자기 손처럼 직접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었죠. :D
손이 불편한 아이들에게는
생활 속 불편뿐 아니라 의수에 대한 비용도 부담이 되었을 텐데요.
3D 프린터는 제작비용이 낮아 기존의 의수 제작보다 훨씬 저렴하여
아이들이 성장할 때마다 맞춰 줄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답니다. :)
아이들이 성장할 때마다 교체해 주어야 하는
아이들의 의수는 비싼 비용 탓에 부담이 컸지만
로보핸드라면 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죠? : )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의수는
디자인도 다양하여 아이들의 인기를 끄는데요~
선물 받은 아이들은 말로 다 할 수 없이 기뻐하고
심지어 자랑스러워 하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D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디자인은
아이언맨의 로보핸드가 아닐까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오른팔을 잃은 7살 알렉스에게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된 아이언맨 의수를 선물하여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실 이 팔은 내 팔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년에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네요~ :D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이네이블 프로젝트!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자발적 네트워크 기부활동이라 더 뜻깊은데요~
앞으로 3D 프린트 산업이 더 발전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일에 쓰여 따뜻한 세상에 이바지하기를 응원합니다. : )
* 참고/출처 : 이네이블링 더 퓨처 · 이네이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