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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넥슨 작은책방

[작은책방] 107호점 오픈! 제주권역재활병원 오픈

 

 

안녕하세요.

넥슨의 감성메신저 문화핸즈입니다.

 

 

 

오랜만에 작은책방 오픈식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D

날씨가 많이 쌀쌀해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 한데요.

추운 겨울이 다가와도~ 넥슨의 작은책방 오픈은 계속되고 있답니다. :-)

 

최근 오픈한! 107번째 작은책방은

제주권역재활병원이 오픈하게 되었는데요~

즐겁고 행복했던 제주 작은책방 오픈소식 만나 보시죠~!

 

 

 

 

 

지난 11월 16일에

제주도에는 기쁜 소식이 있었어요!!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권역재활병원에

107번째 작은책방이 오픈했다는 소식이에요~ :D

 

기존 작은책방은 대부분 지역아동센터에 조성되었는데요,

이번 107번째 작은책방은 제주권역재활병원 안에 위치해

불편한 몸 때문에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한는

아이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었답니다. :-)

 

 

 

 

제주권역재활병원 3층 소아병동에 오픈된 넥슨 작은책방!

병원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107호점 작은책방 개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과 선생님들과 아이들, 가족분들이 함께 모여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지요. :D

알록달록 예쁜 107호점 작은책방을 자세히 살펴 볼까요?

 

 

 

 

107호점 작은책방은 특정한 공간에 책방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

병동 복도 곳곳에 '아름다운 책장'을 조성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책상과 같은 가구는 휠체어를 주로 사용하는 환자들의 보행에 

장애가 될 수 있어 생략하기로 하였구요. : )


병원장님이 특별히 요청하신 작은책방은 3층의 벽면 세곳이에요~

 이미 파스텔 톤으로 조성된 공간이지만 병원 특유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고자~ 원목으로 디자인한 책장을 적용했답니다. : D

 파스텔톤의 세 벽면에는 각기 다른 특별한 디자인 책장이 있는데요~

세 가지 책장을 하나씩 살펴 볼게요. : )

 

 

 

 

 

첫 번째 벽면의 책장!

나무 두 그루를 형상화한 형태의 디자인 책장입니다.

나뭇가지를 하늘로 쭉 뻗은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정면에서 보니 더욱더 확실히 아시겠죠? : )

나무의 기둥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책들이 꽂혀 있고~

나무의 가지 부분에는 둥그런 열매 형태의 구조가 달려있습니다.

 

 

 

어린이 환자의 안전을 위해 책장의 모든 모서리는 둥글게 작업했는데요~

나무형태 책장에 어울리도록 동그란 열매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보여서

안전은 물론 보기에도 예쁜~ 책장이 되었답니다. : )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구석구석 담긴 아름다운 책장이지요.

 

 

 

 예쁜 나무 책장은 의사 선생님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많은 책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지요? : )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작은책방을 많이 이용해주세요~

 

 

 

 

두 번째 책장은 물고기를 연상케 하는 멋진~ 책장입니다.

이 책장은 환우와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공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큰 벽면에 커~다란 물고기 두 마리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죠!

마치 하나의 작품같은~ 이렇게 멋진 책장을 본 적이 있나요? : )

 

 

 

 

 

자세히 보면 곳곳에 알록달록 책이 꽂혀있답니다. : ) 

물고기에서 책을 꺼내보는 경험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둥근 입체형 모양으로 더욱 귀여운 느낌이 드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책들로 물고기 책장이 꽉 채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지요~ :D

 

 

 

 


마지막 세 번째 벽면의 책장! 액티브한 형태의 디자인책장인데요.

사다리꼴 모양의 작은 1단 책장들이 모여서 흥미로운 형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장은 하늘로 올라가는 동물의 형태를 추상화한 것이랍니다.

물결치는 용의 모습이 언뜻 보이기도 하는 것 같지요? : )

 

 

 

정면으로 보니 더 잘 보이는데요!

기존의 파스텔톤의 알록달록 벽면과 잘 어우러지며

자유로운 책장 덕분에 3층 병동의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아이들이 치료를 기다리며 이곳에서 신나게 독서를 할 수 있겠죠~? : )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찾아와 책을 보기도 했답니다. :-)

앞으로 병동에 많은 친구들이 작은책방을 방문해서 많이 책을 봤으면 좋겠어요~

 

 

 

107호점 작은책방 오픈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존의 작은책방들과는 다르게 병원 안에 만들어져서 더 뜻깊었는데요.

병원을 찾은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책방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책을 통해 마음에 지식이 풍성해지고 몸도 튼튼해지기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꿈꾸기를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