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핸즈의 사랑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여러분 요즘 '이모티콘(emoticon)' 참 많이 사용하시죠?
일본의 한 휴대전화 업체에서 만들어진 '이모지(emoji)'
우리는 흔히 이모티콘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림 자체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이렇게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모티콘도 변화하고
의미 있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요.
최근 애플이 편부모가정,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레인보우 깃발 등을 추가하는 등
성별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넥슨핸즈가 소개해 드릴 이야기도
이모티콘이 의미 있기 활용되고 있는 사례랍니다. : )
이모티콘으로 전하는 어린이 인권 보호 'BRIS Abused Emojis'
웃고 울고 화내는 감정의 이모티콘에 매우 익숙한데요,
위 사진 속 이모티콘의 모습은 조금 달라 보이지 않나요?
얼굴이 멍든 아이, 자해 흔적이 있는 손,
죽음을 생각하는 아이, 학대 받는 아이 등
가정 폭력 피해자들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은
피해를 받는 아동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좀더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스웨덴의 어린이 인권보호 단체 BRIS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Abused Emojis' 이모티콘입니다.
말하기 어려운 학대나 아이들의 부정적인 감정들.
이모티콘 앱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대해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말이죠.
* Abused Emojis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 동물 인식 개선! 기부 이모티콘 Endangered Emoji
모바일 이용시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모지를 트윗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 )
멸종위기 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흥미로운 캠페인을 진행하는 WWF!
WWF는 멸종위기 동물 17종을 선정하여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고,
멸종위기 동물 이모티콘을 #EndangeredEmoji 태그와 함께
리트윗할 때마다 (WWF가) 건당 0.1유로의 기부금을 추가한답니다.
트윗만으로 멸종 위기 동물을 알리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니!
유쾌하고 의미 있는 기부 동참이 아닐까요? : )
그림으로 표현하는 마음과 메세지-
국경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모지)의
의미 있는 활용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 )
* 사진/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