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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착한 아이디어

가치와 나눔을 동시에! 디자인 더한 업사이클링 가방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앞서 나눔핸즈가 전해드린

업사이클링 사례들을 기억하시나요? : )

 

 

[재활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사례]

 업사이클링 브랜드들과 업사이클로 탄생한 다양한 예술 작품 

 거리의 폐품으로 의자를 만든 캔시티 프로젝트 

 버려진 소방호스로 만든 가방 파이어마커스 

 

 

 

리사이클링(recycling)은 버려지는 물건을

원래 용도에 재활용하는데 그치지만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용도를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과정이죠. : )

 

오늘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탄생한 가방으로

가치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브랜드를 만나 볼게요~

 

 

 

폐간판으로 만든 가방, 몬돌키리 (MONDOLKIRI)

 

 

첫번째 소개해 드릴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는

폐간판을 활용한 몬돌키리(MONDOLKIRI)입니다.

 

몬돌키리는 버려지는 폐간판에 쓰이는 천을 뜯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을 탄생시키는 브랜드입니다.

 

몬돌리키의 두 대표는 관광차 떠났던 캄보디아 여행에서

현지민의 빈곤을 접하고 이들을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 고민하다,

필리핀의 한 마을에 망고나무를 심어 지역민의 생산을 향상시킨

도요타의 사례를 떠올리고 '망고나무 숲을 만들자' 결심!

망고나무를 심기 위해 업사이클링을 도입하게 되었답니다.

 

 

 

 

망고나무를 심기 위해 구상한 사업은

지역 간판업체들의 폐간판을 원자재로 가방을 만는 것!

그리고 'One for One'의 나눔을 실천하는 'TOMS'처럼

1개의 가방이 판매되면 1그루의 망고나무를 심기로 했답니다.

 

 

 

" 망고나무는 자라는 데 4년이 걸리고

100년동안 열매를 맺는 나무랍니다."

 

캄보디아의 주 이름을 따 만든 이 브랜드 '몬돌키리'

폐간판을 재활용! 디자인을 더해 멋지게 탄생한 이 가방은

온라인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으로 (캄보디아 현지의 NGO단체와 협력을 맺고)

망고나무 심는 일을 함께하고 있답니다.

 

폐간판의 재활용으로 자원보호를 할 뿐만 아니라

보람찬 행보를 이어갈 수 있으니 일석 이조죠. : )

몬돌키리의 더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헌옷으로 만든 가방, 리나시타 (RENASCITA)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는

손상되어 가치가 없어진 셔츠를 재가공하여

만든 에코백 리나시타(RENASCITA)입니다.

 

 

 

리나시타는 이태리어로

'재생하다, 부활하다' 라는 뜻!

 

 

 

 

리나시타는 유행이 지나거나 손상되어 가치가 없어진

셔츠를 재가공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여 멋진 가방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원료가 되는 셔츠의 패턴이나 단추 모양 등이 모두 다르기에

단 하나뿐인 유니크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

 

 

 

 

리나시타의 대표는 대학교 때부터

버려지는 것을 가방으로 만들어 상을 받기도 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착한 일을 해오다가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한 봉사단체 에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네요. : )

리나시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보세요.

 

 

 

 

소방호수로 만든 가방, 엘비스 앤 크레스 (Elvis & Kresse)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는

버려지는 소방호수를 활용한 엘비스 앤 크레스(Elvis & Kresse)입니다.

 

이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폐기물에 대한 생각을 하던 엘비스와 크레스가

영국 전역에서 25년이 지난 소방호스를 수집하여

제품을 만들게 되면서 탄생했다고합니다.

 

 

 

물과 불에 강한 이 소방호스는

영국 소방서로부터 독점적 공급을 받고 있으며

엘비스 앤 크레스 역시 판매 수익금의 50%를

순직한 소방직을 위해 기부한다고 합니다. : )

 

또한 부상당한 소방관에게 부상,

심리치료 및 사회복귀훈련을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사용 된다고합니다.

 

 

 

 

엘비스 앤 크레스는 가방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선구적인 소재를 활용

내수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다양한 아이템

다이어리, 지갑, 러그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엘비스 앤 크레스 홈페이지에서 만나 보세요.

 

 

 

가치와 나눔을 동시에 UP!시키는 업사이클링 사례들!

멋있는 패션 아이템을 구매함으로써 환경을 보호에 동참하고,

소외계층까지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아닐까 싶습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의 착한 나눔실천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

 

 

* 사진/참고 - 몬돌키리 / 리나시타 / 엘비스 앤 크레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