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의 감성 메신저 문화핸즈입니다.
지난번 넥슨핸즈는 작은책방 112호점
사전 워크숍 현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116호점으로 오픈 될
임자도의 희망둥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세번째 사전 워크숍 현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임자도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이에요
아이들을 만날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
바다건너 드디어 도착한 이 곳은
희망둥지 지역아동센터 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센터의 전경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과연 이 곳의 아이들은 어떤 책방을 원하고 있는지
아이들을 함께 만나 볼까요?! : )
첫번째 프로그램으로은
지난 작은책방 워크샵과 동일한
색깔에 어울리는 단어 찾기 활동이었어요.
여러가지 색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의 변화와
색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들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죠. : )
선생님이 랜덤으로 카드를 뽑으면
한사람씩 앞으로 나와 카드를 받고 단어와 어울리는
색에 카드를 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답니다.
빨강, 파랑, 하얀색에
가장 많은 단어 카드가 붙었는데요,
세 가지 색상에 대체로 긍정적인 표현의 단어가 붙어있네요^^
결과에 대해 다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는 색과 공간의 이미지를
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답니다. : )
다음으로는
자기 팀의 색과 작은책방 116호점의 색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앞서 아이들은 파란색에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붙였었는데요,
그 때문인지 파란색을 선택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
각 팀별로 선정한 2가지 색과
전체가 함께 제안하고 투표하여 결정한
3가지 색을 포함! 총 5개의 색이 선정되었어요.
블루계열의 3가지 컬러와 그린, 레드
이렇게 결정된 색상들은 실제 작은책방을
디자인할 때 중요하게 활용 될 예정입이랍니다. ^^
앞서나온 색깔을 활용하여
작은 책방 미니모형 컬러링을 해 보았어요
지그재그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깔로
재미있는 미니 책방이 만들어졌네요~
실제 작은책방 조성 시 참고하여 사용한다는 얘기에
다들 진지한 모습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 )
공통적으로 선정된 컬러는
책방의 메인컬러로 활용되고
다른 컬러는 선택적으로 포인트 소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에요.
다음으로는 <작은책방 두들 카펫> 이라는
아주 재미있는 활동을 해 보았는데요 ^^
다들 테이블에 둘러 앉아 뭔가를 하고 있죠!
바로 저 긴 테이블 하나를 스케치북 삼아
작은책방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를
자유롭게 그려보는 활동 중이랍니다. ^^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자신의 생각 속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실제 주어진 공간에 어떤것이 가장 필요한 것인지
아이들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죠! : )
모두가 집중하여
하나, 둘 그려나가다 보니
어느새 도화지가 아이들의 그림으로 가득 찼어요. ^^
돌아가면서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책방의 모습이 더 명확해 졌답니다!
넥슨 작은책방 116호점 워크숍!
컬러도 결정되었고~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과연 이곳은 어떠한 책방으로 변신하게 될까요?!
아이들의 소망을 담아 만들어질
넥슨 작은책방 116호점!
기대 많이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