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도네시아에 '해외 작은책방 6호점' 설립
'바람의나라' 게임 내 해외 작은책방 설립 기념 이벤트 진행
23일까지 '바람의나라' 유저 봉사단원 모집
<포커스뉴스 2016-10-13>
(서울=포커스뉴스 지봉철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해외 작은책방' 6호점을 인도네시아 메단(Medan)에 세운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작은책방은 '바람의나라 게임 서비스 20주년 기념 사회공헌'을 모토로 진행되며,
23일까지 바람의나라 유저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20세 이상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바람의나라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baram.nexon.com)를 통해 개인 및 팀(2~5명)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12월 8~13일까지(4박 6일) 인도네시아 메단을 방문,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화책 기부 등 행사도 참여한다.
한편, 넥슨은 23일까지 바람의나라 게임 내에서 해외 작은책방 6호점 설립을 기념 이벤트를 실시,
인도네시아 작은책방 설립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고급 아이템을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유저들의 캐릭터 정보를 책방에 비치될 도서 뒷면에 기입한다.
안재인 바람의나라 기획팀장은
"바람의나라 서비스 20주년이 되는 해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해외 작은책방 인도네시아 현지 봉사활동 모집에 바람의나라 유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넥슨의 작은책방 조성 사업은 2004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 세계 2만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작은책방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에 책방 106개소, 미얀마, 라오스 등 해외 책방 5개소 등 총 111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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