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입니다.
오늘의 전해드릴 이야기는
생활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방,
THE LIFESAVER BACKPACK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콜롬비아의 아마존 열대 우림에는
카누를 이용해 강을 건너 학교를 등교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강우량이 많은 곳 중 한 곳인 콜롬비아의 열대우림은
우기가 시작되면 홍수로 인한 강의 범람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들은
강의 범람에 관한 어떠한 경고도 받지 못한 채 등교를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이렇게 5년의 기간 동안 10,000명의 아이들이 익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고합니다.
유명 콜롬비아 과자 회사 'Mundo LUKI'와
'콜롬비아 적십자사(Colombia Red Cross)'는
이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을지를 고민했어요.
그렇게 아이들을 생명을 구하는 특별한 가방
'The Lifesaver Backpack'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이 가방은
가오리, 악어, 물고기, 개 등의 캐릭터 모양으로
재미있고 귀여운 디자인을 이루고 있어요. : )
그렇다면 이 귀여운 가방 The Lifesaver Backpack이
어떻게 아이들의 생명을 구한다는 걸까요?
이 가방은 '구명 조끼' 기능을 겸하고 있답니다.
바로 가방과 구명 조끼의 기능을 결합한 것이죠!
눈에 띄는 형광 색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물에 빠졌을 경우
어디에 있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호루라기와 CPR 안내서도 함께 들어있어
위급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총 4곳의 열대우림지역의 아이들에게 전달된 이 가방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 )
▲ The Lifesaver Backpack 영상보기
나아가 과자 회사 Mundo Luki는 열대우림에 사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응급 처치와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수해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입 일부를 더 많은
The Lifesaver Backpack을 만드는 방향으로
프로모션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하네요. : )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The Lifesaver Backpack!
가방을 메고 활기차게 등교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 출처 / 참고 : The Lifesaver Backpack / J. Walter Thompson /
Mundo LUKI / Colombia Red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