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파견학급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남권 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전민수 전문의 인터뷰 지난 5월 대전시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다. 넥슨이 건립 기금 100억 원을 기부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에서 첫 번째로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다. 전국에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는 29만여 명에 달한다. 어린 시절 안정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받으면 자활과 자립의 확률이 높아지지만 국내에 어린이 전문 재활시설은 턱 없이 부족하다. 진료 대기 기간이 길며, 대부분의 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재활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오가야 한다. 어린이들은 학업을 이어가기 어렵고, 보호자들은 안정된 직장을 갖기 힘들다. 이 때문에 '재활 난민'이라는 표현이 생기기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