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입니다.
여러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도국에서 아동노동이 벌어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경제적 문제'라는 통찰을 바탕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오늘은 재미있는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로
아프리카의 에너지 공급과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스타트업 기업 '요크'의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프리카에서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아이들을 학교가 아닌 일터에 보내지곤 한답니다.
한창 배우고 꿈을 키워야 할 나이의 아이들!
이들을 일터가 아닌 학교에 보낼 방법이 없을까요?
초박형 태양광 배터리 '솔라페이퍼'로
해외에서 인정 받은 한국의 스타트업 '요크'는
태양광 배터리를 이용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솔라 카우'를 설치했습니다.
왜 태양광 에너지일까요?
아프리카에서는 평균 10만 원이 안 되는 한 달 수입에서
10% (약 1만 원)를 전기 에너지 값으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를 충전하기 위해 왕복 4-6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걷거나
밤에 등불을 밝히기 위한 등유비를 벌어야 하는 현실 때문에
소득의 상당 부분이 기본적인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되는 것이죠.
그 만큼 가정에서는 에너지 비용이 상당히 큰 부담이랍니다.
솔라 카우(Solar Cow) 프로젝트 요크(YOLK)는 소모양의 태양광 충전시설 '솔라 카우'를 설치하고, 아이들에게는 충전용 배터리(Power Milk)를 배포했습니다. 아이들은 솔라카우에 파워밀크를 연결하고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YOLK 홈페이지 (솔라카우 프로젝트) - http://yolkstation.com
부모가 아이들을 일터가 아닌 학교로 보내도록 아이들이 등교해 휴대용 배터리(파워밀크)를 솔라카우에 연결하면,
아이들이 공부하는 4~5시간 동안 배터리에 태양광 에너지가 충전되고,
수업 후 집으로 가져가면 가정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아이들을 일터에 나가거나 집안일을 돕게 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님도,
솔라카우 배터리를 충전을 위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일터가 아닌 학교로 갈 수 있게 된 것이죠~ :D
솔라카우가 '소' 모양을 한 이유는
젖소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이기 때문이랍니다.
아이들이 소를 돌보게 하는 것이 아닌
소로부터 도움을 받도록 해보자는 관점을
프로젝트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해요.
솔라카우는 새로운 형태로 발전해 갈 예정인데요, 학교 지붕에 소 모양을 접목한 대형 태양광판을 설치하고 배터리 충전시설은 교실에 배치하는 방법으로 솔라카우 한 개당 도킹 되는 휴대용 배터리 개수도 초기의 32개에서 250개로 8배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주는 상징적 의미를 뛰어넘어 실용성까지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죠.
솔라카우 프로젝트는 아동 노동의 심각한 문제를 예방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요크'가 추구하는 '솔라카우' 시스템은
단순히 개도국에 물품과 금전 등을 기부하는 단발성 프로젝트와는 확연히 구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죠.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초기 설치 비용을 지원해 아이들이 학교에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앞으로 아프리카를 위해 더 많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 테니까요.
아이디어와 디자인, 기술력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솔라카우 프로젝트'
이러한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의 노력이
아프리카의 미래를 바꾸는 데 작은 보탬이 되는 거겠죠?
앞으로도 계속될 '요크'와 '솔라카우'의 도전을
넥슨핸즈와 함께 응원해 보아요~ :-)
* 사진/출처 : 요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lkst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