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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넥슨 작은책방

넥슨작은책방 123호점이 만들어지기까지

 

 안녕하세요. 넥슨핸즈의 감성 메신저 문화핸즈입니다!

 

 

 

 

 

 

..

넥슨핸즈가 작은책방 소식을 들고 왔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

작은책방 122호점은 해외 책방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121호점 오픈식에 이어 123호점 소식으로 찾아왔어요!

 

 

이번 123번째 작은책방의 주인공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청주에 위치한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랍니다!

 

 

, 지금부터 작은책방 123호점 워크숍 현장을 만나볼까요~?

 

 

 

 

 매일 뛰어놀고, 책을 읽던 이 공간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면

아이들은 과연 이곳을 어떻게 꾸미고 싶어 할까요?

 

 

 

 

 이번 123호점 작은책방은 양옆으로 크고 넓은 창이 있는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이곳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크고 넓은 창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그래서 이번 워크샵의 주제를

“창가에 기분 좋게 앉는 방법들”이라고 정하게 되었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 토론을 하며 창가에서 무엇을 하고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기특하죠? ^^

 


  

 

 

 

또한, 다양한 공간의 컨셉 사진을 보며 어린이들과 이야기을 나누었는데요,

어린이들은 창이 가진 '개방적인 특성' '아늑하고 푹신푹신한 느낌'이 동시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 D

 

 

이제 아이들이 꿈꾸는 작은책방을 직접 만들어 볼 시간이에요!

 

 

 

 

 이 공간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디자인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짜잔아이들이 직접 만든 희망 디자인입니다~ :)

 책방 공간에 대한 토론 및 모형 제작을 하는 시간을 통해 얻은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친구들과 함께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하는 것과,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우리들만의 아지트라는 느낌이 든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먼저 창가의 특성을 살려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눕거나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마루를 설치하는 것을 계획하였고,

원목 플레이하우스를 설치하여 숨을 수 있는 우리들만의 아지트라는 느낌을 주기 위한 디자인을 했답니다 ^^! 

또한, 러그와 쇼파, 쿠션 등을 이용하여 아늑하고 푹신푹신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죠!

 

 

   

 

 

 이렇게 아이들의 의견과 희망을 담은 작은책방 123호점의 디자인 계획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책방의 시공과정을 보여드릴게요 (❀╹◡╹)

 

 


   

 아이들이 창가 옆에서 마음껏 눕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목공 플랫폼을 만들고 강화마루로 재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누워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책을 읽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흐뭇하네요 ^^!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벽면 책장을 이동 불가한 붙박이로 제작하였고,

그림책을 수월하게 꽂고 뺄 수 있도록 책장의 상하 폭을 높게 설계하였답니다 :)

  



 

 


처음 공간을 기획할 때에는 판넬형 바닥 아래 전기 설비가 있어 바닥 시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

하지만 아이들이 몸을 편하게 움직여야 하는 곳의 바닥이 차다는 게 못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부착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에 따라 쉽게 교체가 가능한 카페트 시공을 추가 진행하였답니다~!

이 부분은 예정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기꺼이 야간 작업을 해주시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어요 :D

 

 

 



또한 작은책방의 내부 공간 디자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출입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딱딱하고 폐쇄적인 느낌을 주는 철문 자체를 교체하는 것은 쉽지 않았기에,

친근하고 밝은 컬러인 노란색으로 도장을 하여 언제나 들어가고 싶은 곳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동그란 구멍을 뚫고 안전한 유리를 끼워서 책방 안의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끔 하였답니다 ^^

 

 

 

 

 

 

아이들의 바람을 담아 탄생한 넥슨작은책방 123호점!

 

새롭게 만들어진 책방을 본 아이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하시죠?

곧 넥슨 작은책방 123호점 오픈식 포스트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