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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

[해피비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해피비트' 단체공연 연습현장!



안녕하세요.넥슨 핸즈입니다.

오늘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해피비트'의 단체연습현장을

소개해드리려 포스팅을 진행합니다.


열정으로 가득했던 그 현장! 함께하세요:-)

해피비트 첫번째 포스팅  : http://nexonhands.tistory.com/104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10월 13일 ~ 14일 이틀동안 진행되는 페스티벌입니다.

그 때 청소년들이 브라질 음악을 연주하며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해피비트가 이루어집니다.



8월 25일 토요일! 날씨좋은 자라섬!

축제 전, 악기를 따로 연습했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자라섬은 정말 무척이나 날씨가 좋고, 공기가 맑았습니다.

비가 내린 후라, 더욱 상쾌한 공기의 자라섬.



학생들을 교육해주셨던 라커퍼션 선생님들이 먼저 도착하여, 

퍼레이드 경로를 확인하셨습니다.

퍼레이드는 자라섬 입구에서부터 시작하여, 섬 밖으로 20분정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가평에 있는 체육관에 조금씩 모이는 학생들.

모이자마자, 자신이 맡은 악기 리듬을 서로 맞춰보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각자 맡은 악기가 다르기 때문에, 리듬을 정확히 외우고 있어야 조화로운 연주가 나올 수 있어요. 

모르는 리듬은 서로 알려주면서, 도착하지 않은 친구들을 기다렸어요.


 

 


그 동안 라커퍼션 선생님들은 악기를 정리하셨습니다.

수루두, 해삐끼, 까이샤 등 악기 옆의 문양이 너무 예뻤습니다.



너무 예쁜 이 악기 채는 수루두를 치는 악기채로,

라커퍼션에서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차례대로 악기를 받은 학생들은 모둠별로 모여, 악기 리듬을 다시 맞춰보았습니다.

엔딩까지 해서 다양한 리듬을 외우기에는 많은 연습이 필요했을텐데.

학생들끼리 서로 열심히 연주해보는 모습이 너무 대단해보였습니다.



드디어, 연습 시작 1분 전.

수루두를 연주하는 학생들은, 악기가 무겁고 크기 때문에 무릎보호대를 착용해야해요.

첫 단체연습이기 때문에, 처음보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같은 악기끼리 음악을 통해 친해지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



해피비트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6개의 악기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라커퍼션 선생님들은 악기별로 리듬을 어려워하는 학생들 옆에서 1:1로 차근차근 지도해주셨습니다. 



6개의 악기 뿐만 아니라, 큰 북연주도 함께합니다.

더욱 풍성한 연주소리를 만들어주는 큰 북! 덩덕쿵 쿵덕쿵!



약 3시간의 기나긴 연습이 끝난 학생들은,

장소를 체육관에서 자라섬으로 이동하여 실제 퍼레이드를 진행할 때의 경로를 익히게 되었습니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시작할 때, 

학생들은 자라섬 입구에서 바깥 쪽으로 이동하면서 연주를 진행하게 되는데, 

반대편 경로에는 자라섬으로 입장하는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면서,

해피비트의 공연을 관람하게 됩니다. ^ ^




해피비트 리허설을 하면서, 외국인분들과 젬베공연을 같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긴장했던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의 맑은 공기와, 열띤 호응덕분에

긴장을 풀고, 편안한 얼굴로 리허설에 집중해주었습니다. :)



직접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하고,

국제적인 재즈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해피비트'

정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연습하여, 퍼레이드 당일 날 더 힘찬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가시는 분들은

해피비트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많이 응원해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