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 입니다!
2019년을 세밑 한파와 함께 떠나보내면서
새로운 2020년 한 해가 시작되었네요!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추위에
외출 시 두꺼운 외투와 장갑은 필수죠
이 추위가 얼른 지나가길 바라며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
하지만 이 봄을 두려워하는 존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 존재는 바로 매년 봄, 가죽제품으로 인해 희생이 될 동물들입니다
겨울옷을 쇼핑을 하러 가보면
상당히 많은 옷들에 동물 가죽이 사용된다는 걸 아실 수 있을 텐데요
이러한 인간들의 욕심으로 인해 매년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습성에 맞지 않은 조건에서 사육을 당하며
죽을 때마저 굉장히 끔찍한 방법으로
털이 벗겨지는 고통을 느끼며 마지막 순간을 맞이합니다
국제개발협회(IDA)에 따르면 토끼 코트 한 벌 만드는데 토끼 30마리,
밍크코트 한 벌에 밍크 55마리가 희생이 된다고 하며
이런 동물의 인권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동물보호단체, 환경단체들은
동물보호하기 위해 밍크코트 불매, 가죽제품 불매운동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유명 브랜드인 샤넬이 앞으로 동물의 털과 악어, 도마뱀, 뱀 등
희귀동물의 가죽 또한 모피를 앞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퍼 프리(Fur-Free) 선언은 샤넬뿐만 아니라
구찌, 아르마니, 캐빈 클라인, 휴고 보스, 마이클 코어스, 지미 추, 타미힐피거, 랄프로렌 등
이미 많은 디자이너 및 럭셔리 브랜드들이 모피 사용 중단 선언을 했습니다
이런 가죽제품 불매운동이 계속되면서 친환경 가죽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는데요
넥슨핸즈도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은 가죽을 고민하다
나무를 이용해서 만드는 가죽 ‘코르코(CORCO)’를 알게 됐는데요!
‘코르코’는 기존에 생각되던 가죽의 틀에서 벗어나
나무에서 가죽의 가치를 찾아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10년에 한 번씩 껍질만을 채취하여, 원단으로 가공한 새로운 가죽을 찾아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목재들이 불법적으로 벌채되고 있는 현재에
나무를 베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소재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코르크는 보통 코르크나무의 줄기와 뿌리 부분을 둘러싼 껍질에서 채취하는데
단열, 방음, 절연, 탄력성이 뛰어나 생활 소품 곳곳에 사용되고, 냉장고 탈취제
4배 이상의 탈취 효과도 있어서 신발 깔창으로 쓰인다고 해요
이런 코르크로 ‘코르코’에서는 여러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식물성 가죽만을 사용하여 다양한 패션 잡화를 직접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죽 가방, 가죽 지갑 등이 있다고 하네요!
이번 ‘자연을 닮은 코르크 여행 패키지’ 프로젝트의 제품은 모두 코르크 소재로
안경케이스, 여권케이스, 안경케이스, 여권지갑, 크로스 바디 백, 신발 깔창까지
여행 시 필요로 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패키지 입니다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코르코에서 매달 정기 후원하는 ‘동물권 행동-카라’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코르크 제품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은 어떠셨나요?
조금 무거운 주제였지만 여러분들에게 꼭 전달드리고 싶은 이야기였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희생되고 있을 동물들을 위해
같이 운동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