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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나눔 이야기/넥슨 작은책방

넥슨작은책방 125호점이 만들어지기까지

 

 

 

안녕하세요. 넥슨핸즈의 따뜻한 나눔 이야기문화핸즈입니다!

 


최근 '코로나 19'의 발병으로 지역사회가 떠들썩하네요 :( 

이럴 때일수록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개인의 위생을 신경 쓰도록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을 하고 있답니다! 


넥슨핸즈 가족 여러분들도 이와 같은 사항을 준수하여,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

 

 

 

 

2020년에도 꾸준하게 넥슨 작은책방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지난 포스트를 아직 못 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click~ click~ ^^

 

 

넥슨작은책방 124호점 오픈식 보러가기

 

 

오늘은 새롭게 오픈할 작은책방을 소개해드릴게요~!

무려 125호점 작은책방이 될 곳인데요, 바로 천안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 랍니다 :D

 

 

이번 소식도 기대가 되시죠?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의 사전답사와 워크숍을 담은 포스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넥슨핸즈는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의 사전답사를 위해 천안시로 향했는데요,

센터는 아파트 단지 안 상가 3층에 위치해 있었고.

주변은 논밭과 소규모 공장은 많은 지역이었어요.

 

 

상가 안을 둘러보니,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이 많았고

건물에 대한 관리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화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이로 인해 상가 전체가 다소 어둡고 적막하게 느껴졌답니다.

 

 

 

 

센터를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이 센터를 졸업한 후에는 방과 후에 갈 곳이 없어서 방황하는 걸 보며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끼시고 넥슨 작은책방을 신청해주셨답니다 ^^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책방으로 새롭게 탄생할 공간을 살펴보았는데요!

넥슨 작은책방 신청서에 오랫동안 비어있던 공간이라고 적어주셨던 말씀이 바로 이해가 갈 정도로

묵은 먼지가 쌓여 있는 상태였답니다.

 

 

사실 이 공간은, 센터에서 후원금과 운영비를 사용하면서

장판을 깔고 도배를 하는 등 조금씩 개조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려 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바꾸진 못했다고 해요 T_T

 

 

 

 

 

 

또한, 노후화된 공간의 문제점을 임시방편으로 표면적으로만 해결해오다 보니까

발생한 문제점들이 꽤 많이 보였답니다.

 

 

특히 시공 과정 중에 도배지를 제거해보니,

기존의 도배지들이 총 네 겹이나 겹쳐져 있기도 했으며,

바닥도 보강 없이 장판 시공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그래도 새로운 책방으로 탄생할 이 공간은, 두 면이 창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청소년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기에는 매우 좋은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창이 낡고 지저분한 상태여서, 새로운 정비가 필요해 보였어요.

또한, 부분적으로 깨진 유리들도 있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유리창 교체는 필수였답니다~

 

 

 

 

넥슨 작은책방 125호점이 될 공간에 대한 사전조사를 마친 뒤,

책방을 주로 이용할 청소년들과 함께 토론을 하며 공간을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

 

 

 

 

 

 

새롭게 꾸며질 책방 및 구성될 책들에 대한 토론을 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

 

 

이곳에서 모인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지금부터 토론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릴게요~!

 

 

 

 

 

 

아이들은 반짝거리는 미러볼과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춤을 추기 위한 전신거울 등

재미있는 의견을 아주아주 적극적으로 말해주었는데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D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토론을 하며 느낀 것은,

이곳의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귀여운 아이디어를 가진 아이들과의 토론을 통해 완성한

작은책방 125호점의 디자인을 보여 드릴게요~! (❀╹◡╹)

 

 

   

 

 

짜잔~! 새롭게 탄생할 작은책방의 디자인입니다 ^^

 

 

이곳의 창문 틀을 잘 정비하고 리모델링 한다면

채광이 잘 들어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 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이 장점을 멋지게 잘 살리면,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작은책방이 될 수 있겠죠? :D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은 매우 노후화되고 관리 상태가 열악했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새로운 작은책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정비가 가장 중요했어요 ^^

 


  

 


울퉁불퉁하고 불량한 상태였던 벽면을, 평평하게 하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매립 되어 있지 않아서 미관을 해치고 안전에도 우려가 있던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 등은

매립하는 작업을 통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답니다!

또한, 처짐 현상이 있었던 판넬형 천장까지 아주 깔끔하게 재시공하였어요 :)

 

 

 

 

 

 

그 후엔, 양옆으로 난 창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기존에 붙어있던 낡은 시트지를 제거하고, 창틀을 깨끗하게 청소하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창문의 깨진 유리도 전부 교체하였는데요!

 

 

어떠신가요?

채광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 보이시나요( ˘ ³˘)

 

 

 

 

 

 

기존의 에어컨 연결선은, 유리 창문을 타공하여 옥상의 실외기와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요,

미관을 해치기도 하고 유리창 추가 파손 우려가 있어서

시공 방식을 변경하고, 타공된 유리창 역시 깔끔하게 교체하였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작은 부분도 놓치면 안 되겠죠!

 

 

 

 

 

 

이런 과정을 통해 완성된 넥슨 작은책방 125호점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넥슨핸즈도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새롭게 탄생한 책방을 보고 좋아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행복해져요 ✦‿✦

 

 

또한,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도서 목록도 곧 공개할 예정인데요!

구비된 도서의 종류 및 작은책방 125호점의 오픈식을 담은 포스트로 곧 찾아뵐게요 :D

 

 

또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