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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20억 기부


넥슨,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20억 기부

[매경게임진=임영택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자회사 네오플(대표 노정환)과 함께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넥슨은 최근 주한중국대사관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인들을 돕기 1000만위안(한화 약 17억원)을 전달한바 있다.


25일 대한적십자사는 넥슨이 20억원의 성금을 본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넥슨코리아와 자회사인 네오플이 각각 10억원씩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긴급 의료 및 구호품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네오플로부터 전달받은 10억원 중 5억원은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도 지역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넥슨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넥슨의 코로나19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넥슨은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전 

주한중국대사관에도 네오플과 함께 약 17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발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현지인들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넥슨은 이를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고 전달했다가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부도 대한적십자사에서 공개했다.


넥슨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16년 4월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다.


넥슨은 병원 건립에 200억원을 기부하고 이후 매년 발생하는 운영비 등도 기부를 통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대전시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원을 4년에 걸쳐 기부하기로 했다. 


여기에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인 넥슨컴퓨터박물관 건립, 국내외 곳곳에 마련한 작은책방 사업, 

청소년 코딩 교육 행사 ‘NYPC’ 개최 등 어린 청소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해왔다.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넥슨재단도 지난 2018년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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