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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학원 비싸서 못가요"... 넥슨, '무료' 코딩 독학 돕는다​

"코딩학원 비싸서 못가요"... 넥슨, '무료' 코딩 독학 돕는다

[중앙일보 = 김정민 기자]

학부모의 36%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사교육비로 매달 20만원 이상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교육 비영리단체 비브라스코리아가 학부모 1848명(응답자의 80%는 수도권 거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최근 '코딩 교육'의 중요성에 주목한 수도권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사교육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게임회사 넥슨의 사회공헌 비영리재단인 넥슨재단은

지역별·소득수준별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 격차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넥슨재단은 국내 정보 교사·교수진 100여 명이 활동하는

비영리재단 비브라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재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안에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을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
 
비브라스 프로그래밍은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 심화 학습을 두루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자기주도형 학습 사이트 구축이 목표다.

개발 이후에는 비브라스코리아 소속 교사들을 중심으로 공교육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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