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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핸즈 IT 이야기/NYPC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대회 성료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NYPC 본선대회가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에서 진행되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옥 앞에 하나둘 참가자들이 모였고,

그들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카트라이더 캐릭터 다오와 배찌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대회라기보다는 마치 축제의 현장 같았다.

 

 

 

하지만 참가자들이 1층 로비에 준비된 본선 대회장 자리를 채우고

대회가 시작된 후에는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본선 대회에는 1214부문 16명, 1519 부문 44명

총 60명의 본선 진출자 전원이 참석해 4시간 동안 실시되었으며

1214 부문 청명중학교 변재우 학생(14세),

1519 부문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장태환 학생 (17세)이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한 변재우 군

대회 개최 이래 최단시간 만점을 획득했다.

변재우 군은 “올해 NYPC가 대회방식을 변경해서 본선 대회 진출이 더욱 치열했는데

어려운 과정을 뚫고 대상을 수상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214 부문 대상 수상자, 변재우 학생(14세)

 

 

장태환 군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로

처음 도전한 2019년에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년 간의 도전 끝에 대상을 수상한 장태환 군은

“NYPC는 도전의 기회가 항상 열려 있는 대회라고 생각해

매년 꾸준히 코딩 공부를 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코딩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해서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519 부문 대상 수상자, 장태환 학생 (17세)

 

 

12~14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각각 서울도성초등학교 김서준(11), 대덕중학교 박리언(12) 학생이 수상했고,

15~19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경기과학고등학교 최다니엘(17)과 이동현(16)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NYPC 본선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 NYPC에 대한 간단한 설문을 진행했고,

참가자의 70%가 NYPC 참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30%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 목적은 17명이 실력 검증, 13명이 실전 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라고 대답했으며

9명의 참가자는 참가 목적으로 ‘재미’를 꼽기도 했다.

 

또한 NYPC가 다른 대회와 다른 점에 대해 묻자,

흥미로운 문제 출제가 많다는 점과 자유로운 분위기 등을 언급했다.

 

 

 

 

올해 NYPC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300여명이 참가해 높은 참가 열기를 보였다.

이에 보답하고자 본선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Round 2 진출자 상위 500명을 대상으로

대회 진행 시간에 맞춰 온라인으로 본선 문제를 푸는 ‘오픈 컨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NYPC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친숙한 코딩 경험을 쌓으며

미래의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훌륭한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코딩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NYPC 2022 본선대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