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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착한 아이디어

유니버셜 디자인 사례! 모두를 위한 디자인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여러분은 불의의 사고로 몸의 불편을 겪어 보신 적이 있나요?

발목을 조금만 삐끗해도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시설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다수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자유롭게 접근,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최근에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디자인이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디자인 이것을 바로 무장애 디자인 혹은 유니버셜 디자인이라고 부르는데요,

어떤 것인지~ 넥슨핸즈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 )

 

 

 

 

유니버셜 디자인 (universal design)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사회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말합니다.

 

 

 

유니버셜 디자인에서 말하는 '장애'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사람, 노인,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말하며

핸디캡을 가진 모든 사람이 편히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성별, 연령, 국적, 문화,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은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로널드 메이스 교수에 의해 창안되었는데요.

 

 

 

▲ 유니버셜 디자인의 개념을 주창한 ‘로날드 메이스(Ronald Mace)’

 

그는 1급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으로

장애인인 자기 삶의 경험을 가지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일반인 모두 원하는 디자인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명칭과 개념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1998년 제1회 국제 유니버셜 디자인 대회를 시작으로

공모전에서도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지요~ : )

 

 

 

 

 

 

• 'Equitable use'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 'Flexibility use' 사용법은 각자가 고를 수 있는

• 'simple and intuitive'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 'Perceptive information' 사용법을 금방 알 수 있는

• 'Tolerance for error' 사용 시 역효과나 위험이 없는

• 'low physical effort' 적은 힘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 'Size and space for approach and use' 누구라도 다가가기 쉬운

 

  

유니버셜 디자인에는 7가지 원칙이 있는데요

위와 같은 7가지 원칙은 지금까지도 유니버셜 디자인(UD)의

개발과 평가에 많이 활용되고 있답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우리가 무심코 지난 장소 또는 단순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겨졌던 물건도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답니다. : )

 

 

 

 

 

상생활에서 만나는 유니버셜 디자인

공공시설물 중에도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사례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경사면과 계단을 함께 설치한 모습일 것입니다~ ^^

또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사업장에도 적용된 모습을 찾을 수 있지요. : )

 

 

 

▲ 유니버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는 시설물 중 하나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첫 번째 장소! DDP를 방문해 본 적이 있으세요?

넥슨핸즈는 지난 4월에 DDP에서 열린 전시 '함께 36.5 디자인 展'을

소개하면서 DDP의 모습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넓고 깨끗한 인상을 주는 이 장소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지하철과 DDP가 연결되는 길과 내부 통로에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 편하도록 (계단 옆 또는 계단 대신) 경사로를 적용한다든가,

 휀스 레일이 끊이지 않도록 연결했다는 점이 눈에 띄죠. : )

요소 하나하나가 핸디캡을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이랍니다~

 

 

 

 

 

 

▲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사업장 슨커뮤니케이션즈

 

두 번째 사례는 넥슨핸즈의 가까운 이웃인~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CCC) 2층에 자리잡은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이하 넥슨컴즈)랍니다. ^^

넥슨컴즈는 2011년에 10월에 설립된 게임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가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답니다~ : )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전문으로하는 넥슨컴즈!

열정과 전문성으로 똘똘 뭉친 구성원들이 일하는 공간을 살펴보면~

전 구간 문턱을 없애고 핸드레일 및 자동문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몸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일하며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는 넥슨컴즈!

넥슨컴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부산시와는 '온라인게임 서비스기업 및 문화콘텐츠 전시관 유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 )

 

 

 

 

 

▲ Meet The Normals - Adventures in Universal Design

 

소수를 위해 일반인들이 감수해야 할 불편이 있는 디자인이 아닌

모두가 사용하기에 편안한 디자인이 바로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사실!

이제 잘 아시겠죠? : )

 

서로의 특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뿐 아니라~

일상에서 불편과 마주하는 일도록 개선하는 것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유니버셜 디자인을 많이 만나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