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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착한 아이디어

소방의 흔적이 그대로 담긴 가방 파이어 마커스

 

 

안녕하세요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여러 가지 사건 사고, 자연재해, 위급한 상황 등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활동을 하시는 소방관의 노고를 알고 계시나요?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멋진 가방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가 있어 소개합니다. :-)

 

 

 

 

 

파이어마커스(FIRE MARKERS)

'소방의 흔적들'이라는 의미가 있는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로

소방서에서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가방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소방관들의 낡은 장비 교체에 사용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D

 

 

 

 

소방호스로 만들어진 가방은

메신저 백, 에코 백, 카드지갑 등 의외로 다양한데요~

소방호스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멋진 디자인입니다. :D

의미가 깊은 이 가방을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소방호스로 만든 가방의 가장 큰 특징은

소방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 입니다.

 

사진 속 가방은 보시다시피

오염물질처럼 보이는 얼룩이 가방에 곳곳에 묻어 있는데요~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싶어 그을음을 그대로 디자인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의미 있는 가방이 되겠죠!

 

 

 

가방 외에도 귀여운 카드지갑의 등의

소품도 만들어지고 있네요. : )

 

 

 

 

보기에는 소방호스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완벽해 보이는 가방 '파이어 마커스'

낡은 소방호스로 만들어졌다니~ 신기한데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 )

 

폐기되는 소방호스를 직접 모아서

일일이 씻고 재단한 후에 하나하나를 이어 붙이며

직접 수작업으로 재봉한다고 합니다! 대단하지요?

 

 

 

 

100% 수작업으로 만든 파이어마커스의 가방은

비슷한 제품은 있어도 똑같은 제품은 없다고 합니다. :)

모든 제품의 그을음이 다르므로 각각의 가방에 담긴 의미도 다르겠지요.

 

낡은 소방호스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신기하지만

이 모든 가방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져서 더 의미가 깊습니다.

 

 

 

 

 

소방관이 가지고 있는 안전장비 대부분은 많이 낡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

숨을 걸고 불 속으로 들어가는 소방관에게 생명과도 같은 장비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죠.

 

 

 

 

 

소방관들이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때론 자비로 직접 장비를 구매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소방관분들을 위해 파이어 마커스의 가방 수익금 일부는

소방관들에게 소방장갑을 선물하는 데 사용됩니다!

소방관분들에게 큰 힘이 되겠지요? : D

 

 

 

 

파이어 마커스는 가방 제작/ 판매 외에도

소방관의 인식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데요.

일러스트 작가를 모집하여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전시와 함께

최근에는 ‘소방룩 패션쇼’를 개최하여 소방관들에 인식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소방관이 1,300명의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고 합니다.

1,300명의 시민이 1명의 소방관을 응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소방관이 안전하게 시민을 구조하는 사회를 바라며

소방관들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기업! 사회적기업 파이어 마커스를 응원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D

 

 

 

* 출처 : 파이어마커스 홈페이지 / 블로그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