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의 감성메신저 문화핸즈입니다~
지난해 전해드린
WISH PLANET 5 in LAOS 오픈소식 기억하시나요? : )
라오스에 다섯 번째 해외 작은책방이 만들어지는 동안에~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작은 책방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국내 작은책방 오픈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108호점!
부산에 위치한 비전청소년지역아동센터 작은책방입니다.
그곳의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 보실까요?
지난 2015년 12월 4일에 부산에서 모두가 축하할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비전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 108번째 작은 책방에 오픈한 일인데요,
비전청소년지역아동센터의 열심히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작은 책방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전지역아동센터 한 켠에 오픈된 넥슨 작은 책방!
센터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오픈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작은책방의 주인인 청소년들과
직접 축하하며 기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108번째 작은책방의 모습을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릴게요~ : )
위 사진은 작은책방을 만들기 전의 모습이에요.
직사각형의 작은 공간이던 이 곳은 센터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바람을 담아
디자인 계획을 세우면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비전청소년지역아동센터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며,
작은책방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모두의 마음이 담긴 108호점 공간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
짜잔! 빨간 벽면이 멋진 작은 책방이네요.
빨간색의 강렬함이 마치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번 작은 책방에서는 특별히 따뜻한 분위기를 줄 수 있도록 색감에 신경을 썼어요.
이전 작은책방의 주인공들보다 나이가 많은 중,고등학생 친구들이 사용할 장소이기 때문에
좀 더 어른스러운 디자인과 내용으로 공간을 채우고자 했답니다!
또한, 센터 내에 직사각형 모양의 작은 공간을 활용하고자 했기에
벽면을 활용한 책장들을 많이 사용하였어요~
차근차근 책을 읽음으로써 지혜가 쌓여가는 것처럼
작은 책방의 책장 또한 계단처럼 쌓여가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특히, 둥근 모양의 커다란 창문을 따라 거꾸로 생긴 것 같은 책장이 한껏 개성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을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집기구들과 더불어 차분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조명과 책상도 마련해두었어요-
저 곳에서라면 책이 술술~ 읽어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드네요.
108번째 작은 책방의 모습, 잘 감상하셨나요?
앞으로 비전청소년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이곳을 많이 많이 찾아주었으면 해요-
공간은 작을지 몰라도 청소년들의 큰 꿈을 이루는 계단으로 사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만 108호점 넥슨 작은책방의 오픈식 소식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다음에 더 기쁜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