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지난 2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 '2016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이 열렸죠.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 받은 이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로오의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였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쥔 멋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런데 그의 수상여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던 것은 바로 수상 소감이었답니다.
그동안 상을 받지 못한 서운함을 토로하는 대신
환경보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어떤 내용인지~ 그의 수상 소감의 의미를 함께 나눠 볼까요! : )
Onstage during the 88th Annual Academy Awards at the Dolby Theatre on February 28, 2016 in Hollywood, California.
(▲ 사진 : 오스카 공식 홈페이지 http://oscar.go.com)
1994년 <길버프 그레이프>를 시작으로
다섯 번만에 오스카 수상을 하게 된 디카프리오.
그의 수상소식에 수많은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떤 감격스러운 소감을 말할지 주목했지요.
뜻밖에도 그가 소감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은 바로 '환경보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자신이 영화를 찍으며 몸소 실감한 환경문제들을 말하며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힘을 보태야 함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소감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지구의 가치를 잊지 맙시다.
저도 오늘 밤 이 자리의 가치를 잊지 않겠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스카 남우주연상의 수상소감은
그에 걸맞는 의미있고 뜻깊은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디카프리오의 모습에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죠. : )
사실 디카프리오는 예전부터 '환경운동가'로서 아주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셀러브리티로서 어떤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지~알고 계시나요? : )
(▲ 사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onardodicaprio/)
위 사진은 디카프리오의 인스타그램 사진 중 일부 입니다.
세계적인 스타의 SNS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환경과 관련된 사진으로 가득 차 있죠. : )
"Leonardo DiCaprio Actor and Environmentalist momentforaction.org"
심지어 SNS에 자신을 배우 및 환경운동가라고 소개하고 있는 그!
환경운동을 시작한 이후, 재단을 설립하는 등 진정성 있는 보호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환경덕후'라고 불리울 정도로 환경사랑이 대단하여
2008년 1월에는 영국의 한 일간지의 '지구를 구할 50인'의 명단에 오를 정도였다고 하네요.
게다가 지난 2014년에는 UN의 평화사절에 임명되어 같은 해 9월에 개최된 UN기후정상회의에서
'지구의 기후변화와 대책' 이라는 주제하에 연설까지 진행하는 등
명실상부한 환경운동가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환경 운동에 열심히인 배우.
처음부터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해요.
누구에게나 그렇듯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데요,
영화 <비치>를 촬영하면서 "영화 연출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 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배우로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환경보호라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후, 환경보호운동에 많은 돈을 기부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여러 방면에서 환경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사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 http://leonardodicaprio.org)
본격적으로 환경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환경보호재단
"LEONARDO DICAPRIO FOUNDATION'을 설립하기에 이릅니다.
이 재단은 근본적으로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다, 땅 그리고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이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관련 기관만 65곳 이상이며,
이를 위해 지원된 보조금만 45만 달러(한화 5억 5천 이상)이라고 합니다.
개인이 만든 재단임에도 다양하고 진정성있는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는 모습!
멋지지 않나요? : )
뿐만 아니라 재단의 대표로서 디카프리오는 세계경제포럼(WEF),
파리 지자체장 정상회담 등 영향력 있는 곳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하며
환경운동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습니다.
(▲ 사진 : 네이버 영화 '인셉션' / '레버넌트')
본업 뿐만 아니라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멋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를 촬영할 때에도 그의 환경 사랑은 계속됩니다.
영화 <인셉션>을 촬영할 당시에는 화석 연료대신 '태양열'을 사용하길 제안하였고,
<레버넌트>라는 영화 자체가 가지는 의미가 인간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것이기도 했지요.
필모그래피 뿐만 아니라 환경운동가로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죠~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이유는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함을 모두 공감하기 때문이겠죠. : )
연기뿐 아니라 공익을 위한 리더십까지 명품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도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