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입니다. : )
요즘 여러 사회적기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어요.
핸드메이드 팔찌부터 의류, 가방, 모자에 이르기까지!
특히 패션아이템은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지요~^^
오늘은~ 이런 나눔 아이템 중 하나인!
윤리적 소비를 통해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사회적기업 '마르코 로호'의 캠페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마르코 로호(Marco Roho)는
남매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스와힐리어로 '도전정신'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이래요. : )
할머니 등 이웃과 함께 제품을 만들고,
이를 판매한 이익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구매할 때 독거노인 생활지원, 유기동물 지원,
장애아동기구 지원, 결식학생 식사지원, 아프리카 아동후원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어서 기부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
사회적기업 '마르코 로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 )
마르코 로호의 대표 신봉국씨는 원래 초등학교 교사였다고해요.
그는 우리나라 노인 2명 중 1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이나라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고심끝에 신봉국씨는 교사직을 그만두고,
노인복지를 전공한 동생 신은숙씨와 함께
노인복지사업에 뛰어들었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마르코로호의 첫 번째 캠페인!
할머니들이 만든 팔찌와 반지를 판매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출액의 5%를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기부를 통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할머니들이 자신이 만든 제품으로
사회를 밝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
자존감을 높이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손수 하나하나 땋은 팔찌와 반지를 보니
여러분도 할머니의 정과 사랑이 떠오르지 않나요? : )
두 번째 캠페인으로 진행한
[Lovely Garnny : 사랑스러운 할머니] 캠페인은
지난 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한 달 여간 진행된 펀딩 기간동안
목표액을 훨씬 상회하는 1,787%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습니다 ^^
할머니들의 사회적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타이포그래피 등의 제품을 통해 할머니들의 사랑스러움을 알렸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11명의 할머니들이 일자리를 얻고,
10,477,380원을 기부할 수 있었다고 해요~ : )
나이가 든다는 것이 슬픈 일이 아니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신봉국씨와 신은숙씨는 먼저 할머니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었죠.
재료를 배달하고 완성된 팔찌를 가지러 가고,할머니 댁에 자주 방문하게 되면서
할머니들의 얼굴도 한층 밝아졌다고해요~
즐거운 선순환의 시작~!
관심을 갖고 응원합니다~ : )
* 사진/출처 : 마르코 로호 홈페이지/ 인스타그램